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222일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을 선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임원 재·선임 및 퇴임() 승인 이상 4개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했다.

 

해양소년단연맹은 올해 예산을 지난해 351,880만원 대비 7.2% 증가한 377,162만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연맹은 사업목표를 조직 달성 및 인프라 구축으로 세우고 총 23111개 사업을 추진하며, 일반사업 7개 분야 62개 사업 송도해양레포츠센터 3개 분야 11개사업 상주시수상레저센터 6개 분야 18개 사업 울주해양레포츠센터 6개 분야 20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관개정안에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그 밖에 목적 달성에 필요한 수익사업을 신설했다. 특히 해양소년단연맹도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으로 지정되어 사무총국이 중대재해처벌법 매뉴얼을 제작하여 지방연맹에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은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김한용 지앤엘에스티 대표이사, 신철석 아산글로벌 대표이사, 윤종호 한국항만물류협회 상근부회장이다. 명예임원인 고문으로는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회장, 노동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2명을 추대했다.

 

김경배 총재는 작년 한 해 모든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해양발전을 위해 성장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이 선한 영향력이 지속되는 단체로 거듭 성장하여 바다와 청소년과 사회에 미치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 진행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인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각별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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