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2월 2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협회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과 2024년도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번 2024년도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본 회의를 시작으로 2부에는 협회 회원사 금진해운㈜를 비롯하여 선박관리산업 및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창민 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협회는 바다음악회와 한국선박관리포럼 등을 개최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로드쇼를 재개하였으며, 선박관리업의 한국표준산업분류 등재,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선박관리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일을 수행했다”며 “2024년도에는 한국인 선원 양성과 확보를 위한 노력과 회원사 임직원의 복지‧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선박관리산업 디지털화 지원사업 추진 △해외진출 지원사업 강화 △가스연료추진선박 승무원 양성사업 추진활동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활동 △해외취업노사협의회 개최 등의 2023년 사업성과를 보고했다.
올해 협회는 △선박관리 기술역량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확보 △해외시장 활로개척 및 신규 지원사업 확대 △해운환경 변화에 대응한 선박관리산업 관련 법제도 개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정책 및 제도 개선 이슈와 대응 △회원사 서비스 향상 및 업계 이미지 제고 등의 사업목표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