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3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해양수산 해외주재관 및 국제기구 파견관 연찬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3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주미국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등 8개 재외공관에서 주재하는 해양수산관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국제해사기구(IMO) 8개 국제기구 파견관 총 16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글로벌(Global) 중추국가라는 이번 정부의 국정목표와 2024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등 국내 주요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근무하고 있는 주재국과 국제기구의 정책동향과 해양수산 이슈 등을 관련 부서들과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 장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홍해 사태 등 예측하기 곤란한 국제정세 속에서 해양수산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낯선 타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재관과 파견관들에게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분야 협력을 통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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