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 활용, 해상수송 CO2배출 2.5만톤 감축


프랑스선사 CMA CGM이 스포츠 의류 및 신발기업인 나이키와 해상수송에서의 CO2 배출량 감축에 제휴한다고 밝혔다. CMA CGM의 탈탄소화를 위한 전략에 따른 대처이다.


나이키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CMA CGM에 의한 수송의 36%에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를 이용하는 계약을 CMA CGM와 체결했다. 이같은 조치를 통해 나이키는 해상수송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량을 2만 5,000톤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CMA CGM는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위해 대체연료의 개발과 연구를 포함해 다양한 대처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저탄소 솔루션 ‘ACT WITH CMA CGM’의 제공을 개시했다. 고객은 동 서비스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분석하고 바이오 연료나 LNG 등 저탄소 대체연료의 사용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뿐만 아니라 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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