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양밍양밍, ’23년 세후 이익 97% 감소의 2023년 재무결산에 따르면, 동사의 지난해 매출은 2022년에 비해 63% 감소한 1,406억 2,000만대만달러였으며 세후이익은 97% 감소한 47억 7,000만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와관련 양밍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둔화로 컨테이너 수송전체의 화물수준이 2022년에 비해 저조한데다 양밍의 연간 수익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수익감소의 배경을 설명했다.


동사는 “지난해 후반에는 홍해사태의 혼란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고 파나마운하의 통항제한 등 악재가 있었지만 주요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와 안전한 항행 확보에 중점을 두고 연중내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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