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ne은 일본 선박용일렉트로닉스(NHE), 옵트게이트와 광학기술을 응용한 선박용 신형 화재탐지시스템에 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25일이 발표했다. 동 연구는 자동차에서 조기에 화재를 탐지할 수 있는 장치 개발을 목표하고 한다.
 

자동차선 수송분야에서는 종래의 가솔린차에 전기자동차(EV)를 운송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EV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발화할 경우 연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보다 빠르게 발화를 발견해 소화활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기본 선박용 연기 검지기보다 조기에 고정밀도로 화재를 검지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진행된다. K-Line은 선진기술을 활용해 안전운항관리체제의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NHE는 선박용 화재탐지장치를 비롯해 감시카메라, 전화기, 선내지령장치, 시계 등을 제조·판매를 진행한다. 옵트게이트는 광전자 사업을 중심으로 광제품 전반의 제조와 설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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