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금)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컨테이너선 계약식에서 계약 후 악수하는 현대중공업 김외현 조선사업본부장(대표이사/왼쪽)과 컨테이너캐리어 코퍼레이션사의 게리 벤투리스(Gerry Ventouris) 사장(CEO)
15일(금)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컨테이너선 계약식에서 계약 후 악수하는 현대중공업 김외현 조선사업본부장(대표이사/왼쪽)과 컨테이너캐리어 코퍼레이션사의 게리 벤투리스(Gerry Ventouris) 사장(CEO)

현대중공업이 유럽에서 드릴십(Drillship)과 컨테이너선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프레드 올센 에너지(Fred Olsen Energy)’사로부터 드릴십 1척과 그리스 ‘컨테이너 캐리어 코퍼레이션(Container Carrier Corporation)’사로부터 컨테이너선 4척 등 약 9,000억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 계약 모두 드릴십 1척과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되며, 현대중공업은 드릴십 6척 및 옵션 3척 수주로 올해 세계 조선업계 중에서 가장 많은 드릴십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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