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이 5월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 차관은 취임사에서 “지표상 경제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서민 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선진화로 가는 길목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시장의 안정화와 실물경기 회복, 일자리 창출, 4대상사업과 경인 아라뱃길 성공적 마무리,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 건설산업 선진화와 공공기관 이전사업, 맑은 물 산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만희 차관은 대전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건설경제 심의관, 혁신정책조정관,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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