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S조선이 지난해 12월 20일 노르웨이 Odfjell사가 발주한 리세일 선박 2척 중에 마지막 호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 선박은 4만 4,000dw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으로 길이 176m, 폭 32.2m, 높이 16m의 선형에 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선주측 Helge Olsen씨의 부인 Ase Kjelsrud여사에 의해 ‘Bow Lind'라고 명명됐다.

SLS조선은 시리즈 첫 호선인 ‘Bow Elm'을 지난 3월 Odfjell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한데 이어 동형선인 ’Bow Lind'를 두달 만에 인도함으로써 안정된 생산능력과 선박의 품질을 입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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