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Vision 2020’ 달성을 위한 4대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시스템 경영 확립을 진두지휘할 인프라 조직으로 ‘STX 미래연구원 (STX Future Institute)’을 개원했다.

STX 미래연구원은 초대 원장으로 신철식 STX그룹 부회장을 선임했으며, 20여명의 전문가 집단으로 시작하여 연내 50명까지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STX 미래연구원은 지주회사나 계열사 내부 조직이 아닌 별도 법인으로 설립되어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기존 경영시스템을 진단하고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McKinsey, AT Kearney, Monitor 등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 출신들 중심으로 인원을 구성해 학구적인 경제연구소보다는 비즈니스와 직접 맞닿아 있는 ‘씽크탱크 (Think Tank)’ 조직, 그룹 내 변화를 주도하는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철식 STX 미래연구원장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젊은 전문가 집단으로 STX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고 조직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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