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teu급 이상 컨선 7척 배선

CMA CGM이 2월 2일부로 아시아-중동 항로의 CIMEX1 서비스를 재편했다.

 

동사는 CSCL, UASC와 공동으로 새로운 CIMEX1 서비스를 운항한다. 동 서비스는 CMA CGM의 1만 2,500TEU급 선박 1척과 CSCL의 1만 4,400TEU급 선박 3척, UASC의 1만 3,000TEU급 선박 3척으로 운항되며 2월 2일 중국 텐진에서 CMA CGM의 ‘DON CARLOS'호로 첫선을 보였다.

 

새 CIMEX1 서비스는 기존의 2개의 서비스를 대신하게 될 예정이다. 그 중 하나는 CMA와 CSCL가 8,500TEU급 선박으로 공동 운항하고 있는 AMA 서비스이며 나머지 하나는 UASC가 3,600TEU급 선박으로 운항하고 있는 AGX1 서비스이다.

 

동 서비스의 기항지는 텐진-다롄-부산-상하이-닝보-세코우-포트 클랑-코파칸-제벨 알리-포트 클랑-난샤-텐진이다.

 

또한 외신에 따르면, CMA CGM은 이번 신규 서비스 개설 외에도 아라비아해 걸프지역 3위 시장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담맘’항까지 직기항 하기 위해 또다른 파트너와의 상호협력을 마무리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새 CIMEX1은 동 서비스가 아시아-유럽 항로 외의 다른 항로에서 1만 4,000TEU급 선박이 투입된 첫 서비스기 때문에 세계 해상운송의 진화에 중요한 스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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