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대 선사 UASC가 한국대리점 체제를 종료하고 현지법인으로 출범한다.업계에 따르면, UASC의 한국법인은 마포 공덕동에 사무소를 두고 9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UASC코리아는 이미 지난 6월 4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법인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업종은 해운대리점업이며 투자국은 쿠웨이트이다. 한국법인 사무소
중국 최대 국영해운사 코스코그룹과 차이나십핑의 합병추진에 이어 또 다른 해운메이저들의 합병이 추진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시노트란스&CSC그룹과 CMES(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의 합병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월 2일 중국 정부는 국영해운분야 개혁의 일환으로 양사의 합병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
독일 선사 3곳이 풀을 결성하고 컨테이너 및 드라이 벌크 분야에서 차터링 활동을 합치기로 했다. 최근 독일 선사 ‘Borealis Maritime’은 독일선박관리회사 ‘Reederei NORD’, ‘Bernhard Schulte’와 함께 컨테이너 및 드라이 벌크 분야에서 차터링 활동을 결합하기
수에즈운하가 일일 70척이 통항하고 400만톤의 물동량이 이동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수에즈운하청(Suez Canal Authority)은 9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롭게 확장된 수에즈운하가 점점 늘어나는 글로벌 물동량을 수용하면서 통항 선박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기록을 세운 일일 70척 가운데 34척은 북쪽에서 운하를
CMA CGM은 프랑스 물류회사 Bollore, 중국 항만엔지니어랑 회사 CHEC와 공동으로 카메룬 크리비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25년간 사업 운영권을 수주했다. 최근 CMA CGM을 포함한 3사 컨소시엄은 크리비항 컨터미널 운영권 입찰에 성공하여 카메룬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 카메룬 정부는 모든 기술적 및 재정적 사안을 검토한 후 프랑스-중국 컨소시엄을
로테르담항만공사는 인도네시아 국영항만회사 ‘Pelindo I'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새로운 심수항만 ‘Kuala Tanjung’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업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라 로테르담항만공사는 Pelindo I와 항만개발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로테르담항만공사 측은 &ldq
Q) 제주-북한 잇는 동북아 평화크루즈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은?A) 김의근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제주도는 과거에 ‘감귤 북한 보내기 운동’을 했고 북한에서 제주도민을 해마다 200명 평양에 초청해 교류한 적이 있다. 민간교류차원에서 이 운동이 재개되면 크루즈를 타고 평양에 갈 수 있다. 북한의 인프라가 부족하더라도 중국이 언제든지
8월 26-28일 제주신라호텔, 전 세계 크루즈 관계자 1,200여명 참석亞 연평균 20% 성장, 제주-북한 평화크루즈, 국적선사 육성방안 논의급성장 중인 크루즈관광 시장의 수요와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아시아 크루즈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크루즈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였다. ‘제 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국내 항만물류사들의 올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보다 매출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익은 기업마다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항만물류기업 9개사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호전된 매출실적을 거두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 있어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로지스틱스의 당기순이
업계 통행료 인상여부 우려, 내년 파나마 운하확장 ‘맞대결’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핵심운하인 수에즈 운하에 길이 72km의 새로운 물결이 뚫리면서 해운시장에 일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존의 수에즈 운하는 일방통행으로 대기시간이 길었으나 확장된 제 2 수에즈 운하는 선박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져 선박의 통항 및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7월 이란 핵협상 타결, 업계 “물동량 증가 긍정적” CMA CGM, 한진, 현대 등 10곳 이란항 기항 재개최근 각국의 컨테이너 선사들이 이란의 항만으로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사업 재개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7월 14일 이란과 서방 6개국의 핵협상 타결시점을 전후로 하여 글로벌 선사들은 그간 중단된 이란의 해운사업을 재개하고 있는
CJ대한통운 등 대기업 인수후보 경합, 9월 본입찰매각가 7천억-1조원 추정, 동부인천항만 수익성 변수국내 물류업계 3위 동부익스프레스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7월말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와 매각 주간사 크레이트스위스·KDB산업은행은 CJ대한통
각국 정유시설 투자 및 가동률 상승, 보관수요 증가글로벌 탱커사 실적 호전, 시황 강세 속 과열 우려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리먼 사태 이후 탱커시장이 활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 클락슨, 파이낸셜타임즈, 헬라닉쉬핑 등 주요 외신과 분석기관의 보고서를 종합하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저유가로 석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탱커시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협 보고서, 최대 진출국은 中, 대부분 단독투자 해외물류기업과 M&A 및 전략적 제휴 지원 필요우리나라 물류기업은 전 세계 60개국에 총 680개가 진출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진출지역이 아시아와 중국에 치중돼 있으며 특히 중국은 전체 진출기업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진출국으로 꼽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발간한 ‘우리나라
예맨 남부의 아덴항이 예맨 내전으로 일시 폐쇄됐다가 다시 개장한다. 예맨정부는 8월 아덴만을 방어기지로 삼았던 후티반군으로부터 아덴만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아덴항은 예맨 정부군과 후티반군의 내전으로 지난 4월부터 강제 폐쇄됐다. 양측의 교전으로 아덴항은 물류인프라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6월말 후티반군이 아덴항을 방어기지로 삼으면서 연료탱크에
중국의 차이나머천트에너지십핑(CMES)이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120% 늘어난 5억 5,830만위안의 순이익을 거두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글로벌 원유해상수송시장의 호황과 난징탱커의 VLCC 선대 인수, 원유탱커 선복량 증가 덕분이라 설명했다. CMES의 원유해상운송 분야의 영업이익은 655% 증가한 1억 5,100만달러를 거두었으나.
APM터미널이 남미 최대 항만 중 하나인 콜롬비아 항만에 진출한다. APM터미널은 콜롬비아 기반 항만 및 터미널 운영사인 ‘Compañia de Puertos Asociados S.A.’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카르타헤나 터미널(Cartagena Terminal)을 공동으로 관리, 운영하기로 했다. 카르타헤나 터
머스크라인은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12억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8% 감소한 125억 1,700만달러이며 운송 물동량은 4,691feu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ROIC(투하자본수익률)는 12.2%로 6회 분기 연속 8.5% 이상의 ROIC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낮은 코스트 덕분
홍콩선사 OOCL의 모기업인 OOIL(Orient Overseas International Ltd)이 올 상반기 2억 3,9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순이익 1억 8,100만달러 대비 32%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30억 3,192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자산투자부문 6,100만달러의 수익 뿐 아니라
APM터미널이 지중해 지역 최대 규모의 리퍼 컨테이너 터미널을 인수했다. APM터미널이 지분 100%를 인수한 이탈리아의 ‘Vado Ligure Reefer Terminal’은 30년 이상 운영돼 왔으며 510개의 리퍼 플러그를 장착하고 연간 60만개의 팔레트와 27만 5,000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수심은 14.5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