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물류시장에서 항공운송기업은 저유가로 실적이 개선된 반면, 내수 경쟁이 치열한 육상운송은 실적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물류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물류기업 경영성과 및 경영환경’을 조사한 결과, 항공운송사의 62.5%가 “전년 대비 경영실적이 좋아졌다”고
2014년 해운대리점업 980개, 해운중개업 920개, 선박관리업 363개업계 실태파악 ‘긍정적’, 반면 협회는 미가입 다수…성장정체·재정난 ‘이중고’해운부대업 등록갱신제 도입 2년째인 지난해 우후죽순 난립하던 업체들이 어느 정도 정리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업계의 권익을 보호하는
머스크 순익 55% 증가, CSCL·RCL 흑자전환, NOL 적자폭 축소지난해 주요 외국 선사들의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3월 25일 기준 8개 선사들의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해운시장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은 여전했으나 운영비 절감, 선대 및 네트워크 최적화 등 원가관리와 운항효율성에 집중해
머스크서 하팍로이드까지 ‘메가딜’ 유럽 대형선사 ‘성장 지름길’선대 통합 등 불황 생존전략…올해 저유가로 M&A 실탄 확보 최근 들어 해운선사 간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지면서 정기 컨테이너 시장의 새로운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해운경기가 악화되고 선복공급 과잉현상이 심화되면서 주요
2월 시행 공정거래법 규제, 솜방망이 효과 우려국내 물류업계에서 오랫동안 계속돼온 논쟁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2자물류’ 문제다. 올 2월부터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따라 일감몰아주기 규제가 본격 시행됐으나 대기업의 물류자회사들은 내부거래 규제망은 쑥 빠져나가고 경영권 승계는 가속화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
인터지스는 3월 23일 부산마린센터에서 제 5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심대식 인터지스 해운사업부 전무와 정원우 인터지스 영업담당 이사를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는 최해종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현 최해종 법률사무소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이날 총회에서 인터지스는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억
동방은 3월 20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제 50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이달근 사장을 임기 3년의 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성경민 동방 영업본부장, 이정헌 동방 경영지원본부장을 임기 1년의 상근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임기 1년의 사외이사로는 김양곤 동방 사외이사, 김성환 플랜에이건축 회장을 각각 재선임했다.동방은 2014년 매출액 5,087억원,
세방(주)는 3월 20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제 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홍수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세방의 대표 집행임원은 김옥현 전 대표에서 박홍수 신임 대표로 변경됐다. 박홍수 신임 대표는 원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우주해운(주) 부산소장을 거쳐 세방 상무와 부산지사장, 부산지역본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세방은 이날
한솔로지스틱스는 3월 20일 을지로 파인애비뉴B동에서 제 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9억 6,000만원이다.이날 총회에서는 ▲제 4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승인의 건
현대글로비스는 3월 20일 강남구 한빛홀에서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경배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아울러 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금총액은 750억원이다.이날 총회에서 현대글로비스는 매출 13조 9,220원, 영업이익 6,446억원, 당기순이익 5,362억원 등 2014년 영업실적을 보고했으며, 제 1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CJ대한통운은 3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 10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과 손관수 CJ대한통운 경영총괄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출신이며, 손관수 현 CJ대한통운 경영총괄은 CJ인재원장, CJ GLS 대표이사 출신이다.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MOL그룹이 3월 18일 ‘MOL프로젝트&중량물(MOL Project & Heavy Cargo)’ 통합브랜드를 출범시켰다. MOL그룹은 새 통합 브랜드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플랜트 및 중량물 운송분야에서 특수 물류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플랜트 및 중량물 운송부문은 MOL그룹의 핵심 사업분야로 그룹에 소속된
CMA CGM이 한진중공업과 2만teu급 컨테이너선박 3척의 신조발주협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월 13일 트레이드윈즈는 CMA CGM과 한진중공업이 2만teu급 건조협상을 진행 중이며 현재 의향서(LOI)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CMA CGM은 신조선의 인도기일을 2017년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동 선박들을 건
건전한 재무상태를 갖춘 컨테이너 선사들만이 ULCV(Ultra Large Container Vessels) 신조선 파이낸싱이 가능하며 그 외에는 장기용선방식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드류어리의 최신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몇 달간 ULCV 신조선 파이낸싱이 많은 컨선사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다수 선사들이 이미 상당한 부
로테르담항만공사의 201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6억 6,000만유로를 기록한 반면, 수익은 4.9% 감소한 2억 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투자비는 전년대비 27.9% 감소한 1억 8,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Maasvlakte 2’ 터미널의 1단계 완공에 따른 것이다. 로테르담항만공사 측은
해상위성통신회사 ‘월드링크(World-Link)’가 ‘Bernhard Schulte Shipmanagement(BSM)’의 통신서비스사업부인 ‘Telaccount Overseas’를 인수했다. BSM은 100여년의 경험을 갖춘 해상솔루션 공급업체로 ‘Telaccount Oversea
노르웨이 사가탱커(Saga Tankers)가 사모펀드 투자회사인 ‘Strata Marine & Offshore’을 인수한다. 양사 이사회는 사가탱커가 Strata의 지분 100%를 인수합병하는 것에 대해 승인했다. 이번 인수합병은 5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오슬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사가탱커는 한 때 VLCC 선주였으나 현재는 해
필리핀 기반의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ICTSI(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는 지난해 전년대비 18% 증가한 743만 8,635teu를 처리했다. 매출액은 신규사업 활성화로 인해 전년도 8억 5,240만달러에서 24% 증가한 10억 6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EBITDA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4
LNG전문선사인 ‘골라 LNG’가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인 로즈네프트(Rosneft)사와 FLNG(부유식액화천연가스설비) 및 천연가스 운송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포함한 골라 LNG의 ‘GoFLNG’ 설비의 사용 및 개발에 관한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며, 2기
머스크라인이 2014년에도 또 다시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머스크라인의 지난해 순이익은 23억달러로 전년도 15억달러에 비해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머스크그룹의 전체 순익 45달러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머스크라인의 매출액은 273억 5,000만달러로 전년도 262억달러에 비해 44억달러가 증가했다. 투하자본수익률(ROIC)은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