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를 겪는 현대상선의 생존을 위해서는 한진해운과의 합병이 매우 현실적인 가능성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드류어리(Drewry)가 최근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드류어리는 3월 6일자 보고서를 통해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한 현대상선이 생존 기회를 높이려면 한진해운과의 합병이 '매우 현실적인 가능
중국 선사 3곳이 총 30척의 발레막스 벌크선을 동시 발주하며 브라질-중국간 철강무역에서 결속력을 높인다. 외신에 따르면, 차이나머천트(China Merchants), 차이나코스코시핑(CCSC), ICBC Leasing은 각각 10척씩 총 30척의 발레막스 선박을 자국 조선사에 발주했다. 발주된 선박은 40만dwt 규모로 2018년부터 차례로 인도받을 예정
CMA CGM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재배치를 통해 환태평양 항로를 재조정한다. 지난 3개월간 태평양 무역의 급격한 하락을 겪었던 CMA CGM이 5월말부터 1만 8,000teu급 6척을 배선해 공격적인 전략에 나선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시아-미국 무역항로에서 거대한 변화이다. 지난해 12월까지 동 항로에서는 초대형 선박이 배선되지 않았었다. 손해를 내고 있는
올해 컨테이너 선사들은 대대적인 선복감축(Deeper Capacity Cuts)이 필요하다는 드류어리의 분석이 나왔다. 드류어리(Drewry)는 최근 선복량 감축과 관련된 보고서를 내고 “올해 선사들이 지난 몇 년간 하락한 스팟운임에서 반등을 기대한다면 선복관리전략의 강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드류어리에 따르면, 지난해 선사들은 선복
독일의 하팍로이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4% 증가한 3억 6,640만유로(9억 1,61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29.4% 증가한 88억유로를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주로 CSAV 컨테이너 사업부와 2014년 12월부 합병에 기인한 것이다.2015년 운송물동량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740만teu를 기록했으나 운임은 16.4% 하
싱가포르항만공사와 로테르담항만공사는 3월 1일 양 기관의 사업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싱가포르 환경부 산하단체, 네덜란드대사관, 싱가포르항 아카데미는 공동으로 로테르담시에서 ‘era of transition(이행의 시대)’를 주제로 공동 강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항만산업이 지속가능한 바이오기반 경제를 위해 협력하
머스크의 포워더 자회사 담코(Damco)는 베트남의 증가하는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호치민시티 인근에 위치한 빈증(Binh Duong)지역 남부 물류센터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 물류센터는 3만 7,150㎡에 141개 적재도크를 갖춘 최신식 시설로 C-TPAT 인증을 받은 다목적창고이다. 현재 담코 베트남법인은 5개 거점에서 7만 3,000㎡ 규모
중국 상해항이 2015년 전년대비 3.5% 증가한 3,654만teu를 처리해 세계 컨테이너 항만 1위를 유지했다. 2위 싱가포르항은 지난해 전년대비 8.7% 감소한 3,090만teu를 처리했으며, 홍콩항은 9.5% 감소한 2,010만teu로 3위에 랭크됐다.그러나 올 1월 1-3위 항만들의 처리물량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각국의 항만통계에 따르면, 상해항
CMA CGM, UASC, 한진해운, CSCL이 공동 서비스해왔던 중국, 말레이시아, 홍해 연결 서비스 REX3/ARC2가 3월 종료된다. 동 서비스의 마지막 운항은 4,545teu급 'Hanjin Mundra'호로 지난 2월 24일 닝보에서 출항했다. 항만 기항지는 닝보-샤먼-선전/연태-선전/세코우-포트클랑-지부티-제다-포트수단-지부티-포트클랑-닝보
차이나코스코시핑(CCSC)이 3월 3일 공식적으로 컨테이너 선사 자회사인 차이나라인(China Line)을 설립했다. 이로써 차이나 라인은 보유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4위 컨테이너 운영사로 탄생하게 됐다. CCSC의 Xu Lirong 회장에 따르면, 양 그룹간 컨테이너 사업분야 구조조정은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탱커 및 벌크 사업분야도 올 4-5월까지
2015년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의 물동량 증가율은 1.1%로 6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기록으로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치다. 알파라이너가 전 세계 400개 항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컨 항만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1.1%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IMF가 예측한 글로벌 GDP 성장률 3.1%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중국합병선사 ‘COSCOCS(China COSCO Shipping Corp)’가 추진 중인 새로운 얼라이언스에 이란선사 IRISL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IHS 페어플레이, 트레이드윈즈 등 주요 외신들은 3월 3일 중국선사의 소식통을 인용해 IRISL의 얼라이언스 참여 검토 소식을 일제
동향은 1% 증가한 692만1,000teu 아시아발 유럽 서향 컨테이너항로의 2015년 물동량은 전년에 비해 마이너스로 확인됐다. 일본해사센터가 2월 18일 발표한 영국 컨테이너트래이드스태틱스(CTS)의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한 물동량자료에 따르면, 아시아발 유럽서향 컨테이너물동량이 3.7% 감소한 1,482만3000teu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의 기록
그리스 벌크 선주인 스타 벌크 캐리어(Star Bulk Carriers)가 9척의 케이프사이즈 선박을 케이프벌크선 풀(pool)인 CCL(Capesize Chartering Ltd)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CCL은 지난해 2월 조인트벤쳐로 설립된 회사로 Bocimar International, Golden Ocean Group, C Transport Hol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Evergreen)이 새로운 컨테이너 얼라이언스인 CCEO 출범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소문을 공식 부인했다. 알파라이너는 2월 17일 CMA CGM이 COSCOCS(Cosco/China Shipping 합병법인)와 새로운 얼라이언스 구성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 얼라이언스에 OOCL과 에버그린이 합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에
COSCO와 China Shipping의 합병회사가 COSCOCS(China Cosco Shipping Corporation)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Xu Lirong Cosco/China Shipping 합병법인 회장은 2월 18일 새로운 법인의 본부가 위치한 상하이에서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BDI가
알파라이너 보고서 “기존 얼라이언스 지각변동”CMA CGM, Cosco, 에버그린, OOCL 4사를 중심으로 동서항로 간 새로운 얼라이언스 ‘CCEO’의 출범이 추진되면서 기존 얼라이언스의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알파라이너의 2월 16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4사는 지난달 새 얼라이언스 구성을 위한 '높은 수준
쿄에이 탱커(Kyoei Tanker)가 자국 조선사인 JMU(Japan Marine United)에 31만 1,000dwt급 초대형유조선(VLCC)를 발주했다. 동 선박은 2018년 인도될 예정이며, 선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쿄에이 탱커는 원유 탱커시장 기회를 잡기 위해 선대를 조절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동사가 발주한 선박은 LPG선 단 한척으로 2017
현대중공업이 2월 11일 터키 선사로부터 2척의 오일 탱커선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15만 8,000톤급 탱커선 2척으로 선가는 1억 2,000만~1억 4,0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 선박은 2018년까지 터키의 Ditas Shipping에 인도될 예정이다.
빌헬름슨그룹(WWASA, Wilh. Wilhelmsen ASA)이 현대 글로비스의 3대 주주인 덴 노르스케 아메리카린제(Den Norske Amerikalinje)의 분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WWASA는 덴 노르스케 아메리카린제를 분할해 Treasure로 사명을 변경하고 오슬로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덴 노르스케 아메리카린제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