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사, 운영변동성 확대 및 자연공급 조절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홍해 사태로 컨테이너 운임이 급등세를 보이며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컨테이너 선사들은 운영 변동성이 확대되나 자연 공급 조절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또한 컨테이너 선사들이 위협을 감수한 상태로 수에즈 운하 통행을 조기에 전면 재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한국해양진흥공사가 1월 12일 발간한 ‘홍해 운항 제한에 따른 컨테이너선 시장 영향’ 특집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수급 불균형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홍해 사태는 자연 공
홍해 사태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면서 해상운임은 최대 60%가 오르고, 보험 프리미엄은 20%까지 오른다는 분석이 나왔다.인도의 경제 씽크탱크 ‘GTRI(Global Trade Research Initiative)’에 따르면, 홍해 위기가 확산되면서 해상운임은 40-60% 상승하고, 보험 프리미엄은 15-20%의 상승이 전망된다
덴마크의 머스크 탱커스(Maersk Tankers)가 미국 풀 오퍼레이터 ‘펜필드 마린(Penfield Marine)’사를 인수하며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탱커회사로 재탄생한다. 결합회사는 약 45척의 보유선박을 포함하여 240척의 선박을 운항, 관리하게 된다.2012년에 설립된 펜필드사는 전 세계 탱커 오퍼레이팅 전문 커머셜
2024년 신조 컨테이너 선박의 인도량이 전년대비 41%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BIMCO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조선소들은 350척의 신조 컨테이너선을 인도했으며, 총 선복량은 220만teu였다. 이는 2015년 신조 컨선 인도량 170만teu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였다. 그러나 2023년의 기록은 2024년에 새롭게 갱신될 것으로 보인다.202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일 전까지 10일 간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해운 물동량이 전년대비 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IMF의 PortWatch 플랫폼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홍해 사태로 인해 중요한 무역흐름에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희망봉을 통과하는 해운 물동량은 같은 기간 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홍해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상선에 대해 무장 해양드론 공격을 처음 시도했다.미 해군에 따르면, 1월 4일 아침 홍해 미 해군과 상선들로부터 몇 마일 떨어진 지점의 국제 해운항로에서 무장 드론이 폭발했다.폭발물을 탑재한 소형 해양드론은 예맨 해안에서 15마일 떨어진 위치에서 자폭했으며 다행히 인명이나 선박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미 해군 관계자는 &ldqu
머스크가 3,5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5척을 중국 조선소에 신조발주한다.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해말 중국 CSSC Huangpu Wenchong 조선소와 메탄올 이중연료 서브 파나막스 컨테이너선 시리즈선 발주계약을 척당 6,800만달러에 체결하기로 했다. 총 계약가는 10억달러 이상으로 알려졌다.머스크는 메탄올 추진 시리즈선을
중국의 ‘코스코십핑 에너지(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가 메탄올을 동력으로 하는 신조 탱커 6척을 발주했다. 계약가는 총 4억 4,900만달러이다.동사는 자회사인 ‘하이난 코스코십핑 에너지’를 통해 양저우 코스코십핑 중공업에 11만 4,200dwt급 아프라막스 원유 탱커 3
외항선사 및 기관 보안 담당자 210여명 참석전세계 1-3분기 해적사건 총 99건으로 10% 늘어국내 외항선사 보안 담당자들과 보안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세미나 형식의 합동보안훈련이 실시됐다.지난 11월 29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선박 대테러와 해적피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합동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양수산부, 외교부, 국방부
공급망 지원법 통과…해운기업 선도사업자 인정, 국내 해상중재사건 6건 불과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탈탄소화 이슈, 글로벌 해상보험 요율 –5%~+7% 전망 좌장 : 김인현 고려대학교 로스쿨 교수(해상법연구센터 소장) 좌담패널 : △조봉기 한국해운협회 상무(외항해운) △고려종합국제운송 권오인 대표(물류) △권성원 한국해법학회 수석부
흥아라인, 그린글로브라인, 하나로TNS, 맥스피드, 우주해운항공, 용성씨엔에어흥아라인, 맥스피드 등 6곳의 포워더가 2023년 우수 선화주 기업으로 선정됐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관한 ‘2023년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이 12월 1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흥아라인,
해수부 “글로벌 물류 자산 투자 블라인드 펀드 출시”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서비스업으로 규정된 국제물류주선업을 산업화하기 위해 국제물류산업을 별도로 규정하는 ‘국제물류산업법’을 내년 총선 이후 국회 발의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KIFFA 원제철 회장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
‘마리나의 지속가능성 세계동향 및 우리나라 마리나 산업 방향’을 주제로 한 ‘제11회 국제마리나 컨퍼런스’가 12월 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개최됐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마리나운영을 위한 성공전략 : 싱가폴 One15 marine 사례(Darren Oh 싱가포르 One1
“차세대 쇄빙연구선, 국제연구 활성화 및 극지이슈 해결”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한 ‘제12회 북극해 정책포럼’이 구랍 10일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북극협력주간의 메인세션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북극이사회 옵서버 가입 1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아시아, 북극을 만나다(Arctic Mee
12월 5일 ‘제60회 무역의 날’ 남성해운 문판식 선장 은탑 수훈에이치라인해운과 남성해운이 ‘제60회 무역의 날’에서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2월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의 탑과 유공자 포상 수여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수출의 탑은 1973년
코로나 겪으며 ‘국제물류’ 인식 개선, 업계 “20년 해묵은 난제 이제는 이뤄야”24년부터 ‘국제물류업’ 법안 마련 총력, 해수부·국토부 행정 일원화도 관심사올해부터 국제물류업계에는 국제물류업(국제물류주선업)을 별도의 산업으로 규정하기 위한 관련법의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국에서 외항해운선박에 대한 신재생연료법이 새롭게 도입됐다.12월 11일 미국 아이오와주 공화당 하원의원 마리아넷 밀러-미크스(Mariannette Miller-Meeks)와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하원의원 존 가라멘디(John Garamendi)는 ‘외항해운선박 신재생 연료 법안(Renewable Fuel for Ocean-Going Vessels
하파그로이드가 대체연료 및 기술 R&D 투자의 일환으로 4,500teu급 풍력 추진 신조 컨테이너선을 검토하고 있다.하파그로이드는 올초 요트 전문가 및 환경운동가 Boris Herrmann과 그의 팀 Malizia와 파트너십을 맺고, 풍력 추진 시스템을 갖춘 4,500teu급 컨테이너선박 컨셉 연구에 착수했다. 지난 5월 컨셉연구 1단계를 완료했으며
중국 ‘Jiangnan Shipyard’가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박에 대한 디자인을 공개했다.Jiangnan 측은 최근 상해에서 열린 ‘2023 마린텍 차이나(Marintec China)’ 전시회에서 2만 4,000teu급 원자력 추진 컨선 디자인을 선보였다. 4세대 ‘Molten Sa
HMM이 중국 국영선박그룹 CSSC(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와 1만 800ceu급 LNG 이중연료 카캐리어 최대 10척에 대한 신조발주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신조발주는 현대글로비스와의 장기용선 계약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LNG 추진 PCTC선 6척과 옵션 4척으로 체결됐다. 신조가는 7억 3,200만달러이다.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