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컨테이너 선주 다이아나컨테이너십(Diana Containerships)이 유럽 역내선사인 시에고라인(SeaGo Line)과 포스트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MV March'호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6월 16일 다이아나에 따르면, 용선료는 일일 6,075달러이며 기간은 최소 7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다. March호는 5,576teu
머스크라인이 10km 이상을 운항하는 대형 드론 테스트를 검토 중이다. 머스크라인은 탱커, 컨테이너선, 오일 플랫폼과 같은 원거리에 위치한 선박들의 물품 재보급을 위해 최대 10kg 패키지 운송이 가능한 드론 비행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드론제조업체 파트너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올초 바지선에서 250m 떨어진 탱커선에
독일 중량물 전문선사인 리크머스가 ‘노르다나 프로젝트&차터링(Nordana Project & Chartering, NPC)’을 인수했다. NPC는 1998년에 설립된 덴마크 선사 노르다나 라인 산하의 독립 부서로 트램프 및 차터링을 전문으로 한다. 인수 후에도 회사명과 ‘NPC'의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되며 7
그리스 벌크선주 나비오스(Navios Maritime Holdings)와 브라질 철광석 생산업체 발레(Vale)간의 계약분쟁이 6월 10일 런던 중재절차에 들어갔다.이는 양사간 철광석 터미널 계약과 관련한 분쟁으로, 지난 3월말 발레 측은 나비오스에게 우루과이 누에바 팔미라(Nueva Palmira)에 건설 중인 철광석터미널과 관련된 20년간의 &lsquo
CMA CGM이 싱가포르 기반의 항만터미널 운영사 PSA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회사는 PSA 싱가포르가 51%의 지분을, 나머지 49%는 CMA CGM이 보유하게 되며 앞으로 싱가포르 내 컨테이너 터미널 4곳의 운영과 임대를 맡게 된다.이에 따라 CMA CGM과 계열사들은 연간 300만teu 이상의 물동량을 싱가포르 전용 터미널에서 처리할 예정
인도와 미국이 해운협력을 확대하고 인도양 및 태평양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양국은 선박의 정보공유를 개선하기 위한 ‘화이트해운협정(white shipping agreement)’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 협정을 통해 양국은 해군, 상업용 선박, 여객선, 어선, 민간 선박을 포함해 기밀로 분류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이는 6월 중
중국의 차이나코스코(China COSCO Shipping Co)가 상해에서 세계 최대 수준의 오일탱커 선대를 공식 출범시켰다.새롭게 출범한 ‘코스코시핑에너지(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 Co)’는 9척의 LNG선을 포함해 총 105척의 오일탱커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선복량은 1,704만dwt이다.
이란의 IRISL과 이란오프쇼어오일(IOOC)이 한국 조선소들과 약 24억달러에 달하는 신조발주 예비계약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번 신조발주는 올 초 금수조치가 해제된 이란이 글로벌 해운시장에 복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그러나 신조발주의 완료는 이란 측이 자금을 확보하는 것에 달려 있다. 현재 이란은 국가
머스크라인은 최근 러시아의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루살(Rusal)과 해상운송 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머스크는 Rusal의 알루미늄과 합금 등의 제품의 컨테이너 운송을 담당하게 된다. 연간 예상 물동량은 최대 1만teu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장옵션이 포함돼 있다. 머스크 측은 “이번 계약은 2017
CMA CGM이 최근 중국 Cosco-Zhoushan 조선소에 3,3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했다. 인도기일은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다.CMA CGM은 이외에도 5척의 소형 컨테이너선을 중국 조선소들에 기발주했으며 올해 모두 인도받을 예정으로 있다. 1,700teu급 2척은 현재 Zhejiang Ouhua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며, 2,500t
5월 9-14일 참가자 95명 위동항운 페리 타고 연태항 시찰 및 봉래·유방·기수·청도 문화탐방(재)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주최하는 선상세미나가 5월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1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고려해운항공, 고려예선, 두양리미티드, 쌍용해운, 한국선원복지고
“‘높은 금리’ 해운위기 원인 중 하나, 4% 이하 조정해야”한국해운산업의 위기 원인 중 하나가 ‘높은 금리’이며, 매년 1조원에 달하는 해운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리 조정이 긴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는 5월 27일 열린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학술회에서
무협 보고서, “화주-물류 이란 동반진출 지원해야”수출 컨운임 2천불…현지 내륙운송비 ‘비싼 편’효과적인 이란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이란 운송루트 및 항만 현황 파악을 통해 최적의 운송방안을 모색하고 운송 효율화를 위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함께 화주-물류기업의 이란 동반진출 뿐
4-5개사 운항 의향타진, 6월 면허신청 예상도세월호 참사 이후 2년 넘게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 카페리 뱃길이 다시 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 현재 인천지역 업체 2곳을 포함해 4-5개 사가 인천-제주 항로의 카페리 운항을 위한 직·간접적인 의향을 타진 중이다. 그러나 선사들의 관심이 실제 사
5월 19-22일 킨텍스·김포 아라마리나, 28개국 404개사 참가제 9회 ‘2016 경기국제보트쇼’가 관람객 4만명, 상담계약실적 2억 1,000만달러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이는 전년대비 상담계약액은 26% 증가했고, 전체 참관객 수는 14% 가량 늘어난 규모다.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작년 경제성장률 7.5%, 中 추월한 ‘고공행진’해운항만 인프라 개발 확대…컨 수요도 강세 인도를 보는 세계의 눈이 달라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황 속에서도 인도는 지난해 7.5%의 경제성장률로 중국을 추월하면서 나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2014년 도입한 경제부양책 ‘
전국 37개 기관 91개 바다체험행사 ‘다채로워’등대음악회, 해양정화, 갯벌체험, 항해사진전 등 올해도 어김없이 5월 31일 바다의 날이 돌아왔다. ‘제 21회 바다의 날’을 맞아 일반 국민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바다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졌다. 5월 30일부터 6월 5일
인수합병 등 16개사 4강 막 내리고 12개사 3강 구도 재편시장점유율 95%, 하팍-UASC 합병·현대상선 합류가 변수60년 역사의 컨테이너 해운시장이 유례없는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불황 속에서 선사간 인수합병과 선복공유, 얼라이언스 형성 등 합종연횡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던 글로벌 정기선 업계는 지난 5월 13일 ‘T
캐나다 선주 시스팬(Seaspan)이 1분기에 두자릿수 증가의 매출액을 보였다.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2억 1,55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금흐름(Cash available for distribution)은 7.1% 증가한 1억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Gerry Wang CEO에 따르면, 동사는 1분기에 9
머스크라인이 국제환경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도 해체조선소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크는 최근 노후선 스크랩을 위해 인도의 알랑(Alang) 해체조선소를 선택했다. 머스크는 알랑 해체조선소의 시설 및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머스크 측은 “홍콩협약조항에 적합한 선박 스크랩을 보장하기 위해 알랑조선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