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는 10월 14일부터 미얀마에서 완성차의 내륙운송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미얀마의 자동차 시장은 전통적으로 일본 중고차의 수입비중이 많았으나 2014년부터 다양한 국가에서 신차의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NYK는 새로운 운송서비스를 장기간 파트너관계를 맺어왔던 ‘Silverbird Auto Logistics’사와 공동으
G6 얼라이언스는 계절적 변화와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북미동안 항로의 겨울 프로그램(winter program)을 10월 13일 발표했다. G6는 겨울시즌에 NYE(Savannah New York Express) 서비스와 SCE(South China East Coast Express)서비스를 통합할 계획이다. 이는 G6의 위클리 서비스 규모를 약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해운산업의 육성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10월 10일 공개된 말레이시아 2015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해운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P&I클럽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상선법(The Merchant Shipping Act 2011)’에는 선주들의 3자 책임보험가입 및 재정담보조항이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는 10월 9일 ‘2M’이라 불리는 머스크와 MSC의 선복공유협정(VSA)을 승인했다.FMC는 ‘2M'의 협력은 비합리적인 운임의 증가나 서비스 저하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 FMC 측은 “글로벌 대형선사 2곳의 공동협력은 앞으로 타 선사들과 가격 및 비용경쟁을 지속할 것으
인도선사 SCI가 인도주정부 가스회사 ‘GAIL'과 LNG선 9척의 운송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GAIL은 30억달러 규모의 LNG선을 9척을 확보하게 되고, SCI는 동 선박의 운항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SCI가 2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각 선박은 3억-3억 5,000달러가 될 것으로
MSC의 자매사이자 네덜란드 터미널 운영사인 TIL(Terminal Investments Ltd)이 부에노스아이레스항의 컨테이너터미널을 인수하면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TIL은 최근 아르헨티나 ‘International Trade Logistics (ITL)’의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항의 최대 컨 터미널 'Ex
중국 상해자유무역지대에 입주하는 외국선박관리회사의 수가 늘면서 국제해운클러스터의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상해푸동신흥지구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Seawork Management’와 ‘Maersk Ship Management Consulting’ 2곳이 상해자유무역지대에 100% 외자선박관리회사로 등록됐다. 지
머스크는 시장 확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2015년에 새로운 신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최근 밝혔다. 회사 측은 2017-2019년까지 신조발주를 통해 42만 5,000teu의 선복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조선들은 주로 1만teu급 이상의 대형선들로 발주될 예정이다. 머스크는 1만teu급 이하의 선박들은 필요에 따라 용선시장에서 활용한다는 전략이나 북
함부르크 수드와 UASC는 9월 24일 핵심항로의 선복공유 등을 포함한 글로벌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 고객의 비즈니스 니즈와 핵심성장지역, 운영적 측면에서 논의를 거쳐 이번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투자를 늘리지 않아도 물류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보았다.이번 협력을 통해 함부르크 수드는 UASC의 동서 노선에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유럽연합(EU)은 9월 30일 유럽 항만의 LNG 벙커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지침을 채택했다. 이번 지침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LNG 공급 인프라와 운송부문의 대체연료를 제공해야만 한다. EU 회원국들은 앞으로 2년간 대체연료 개발전략을 구상하고 이를 유럽위원회(EC)에게 제출해야 한다. 대체연료 개발전략은 전기, 수소, 천연가스 등을 포함한 청정연
K라인은 최근 1만 3,87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이마바리조선소에 추가발주했다. 동 선박들은 2018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K라인은 2013년 3월 동일한 유닛의 선박 5척을 이마바리조선소에 발주한 바 있다. K라인이 발주한 총 10척의 신조선은 일본에서 건조되는 1만teu급 이상의 최초의 선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선박은 길이 3
FTA 협정내용 잘 알아야 영업효과 높아, 전문관세사 활용 필요“이 아이템의 수입 협정세율이 몇 프로인가요?”“원산지 증명서의 구비서류가 무엇인가요?” 포워더들이 FTA 품목분류와 원산지 판정기준을 알기 위해 관세사들에게 자주 묻는 질문이다. FTA 시대가 활짝 열렸지만 아직 대다수 포워더 업계는 원산지 결정기준의
“세월호 여파 회복…국제여객선 안전시스템 남달라”인천-대련항을 주 3회 왕복운항하는 대인훼리의 ‘대인’호는 1988년 7월에 건조된 선령 26년의 노후선에 속하지만 한중 공동으로 시행하는 엄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운항을 해오며 양국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9월 18일 저녁 ‘대인&rsq
9월 18-23일 ‘바다의 날’ 기념 제 19차 선상세미나대련, 여순감옥, 백두산, 고구려 유적, 압록강 등 탐방세월호 참사로 인해 미루어졌던 ‘바다의 날’ 기념 제 19차 선상세미나 및 백두산 고구려 문화탐방행사가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05개 항로 구축, 조선·물류·관광허브 발돋움중국의 대련항이 지난해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 1,000만teu를 돌파하면서 세계 13위 항만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대련항은 중국 요동반도 남단에 위치하여 동북 3성(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의 수출입 관문이자 북방지역 최대 무역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105개의 국내외 항로가
‘세월호’ 여파로 한국인 줄고 중국 단체관광객은 늘어 평택-연태 신규취항, 인천-천진 운항재개 등 증가세 2년째 감소세를 보였던 한중항로 국제여객선의 수송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2014년 상반기 국제여객선 수송실적에 따르면, 한중항로의 여객은 전년동기 대비 8만 4,000명이 늘어난 75만 3,505명으로 집계됐다.
발효국 수출유망품목 초점, 글로벌 연결성 높여야업계 “화주 따라갈 뿐, FTA 체감 효과는 글쎄”본격적인 FTA 시대를 맞아 영업력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국내 물류업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발효국을 중심으로 화주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입 물동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물류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상황
FTA발효국과 교역비중 매년 증가, 2013년 36% 확대 콜롬비아·호주·캐나다 발효 예정…한중 FTA 협상 진행우리나라는 2004년 한-칠레 FTA 발효 이후 현재 47개국과 9건의 FTA를 발효시키면서 세계 경제영토 3위의 FTA허브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FTA 발효국과의 교역비중은 지난해 36%를 차지하는 등 매
해운불황에 자산매각…시너지 효과는 글쎄NOL, 한진, 현대, 코스코 등 경영난에 물류매각 잇따라해운-물류간 사업방식도 달라, 통합서비스 전략 차질NOL, 한진해운, 코스코 등 컨테이너 선사들이 전략사업으로 야심차게 출범했던 물류부문이 예상보다 시너지 효과를 거두지 못해 다시 분리되고 있다. 해운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적자경영을 견디지 못한 선사들
2M과 G6, CKYHE에 이어 'OT(OCEAN THREE)'라는 새로운 얼라이언스가 결성돼 주목된다.CMA CGM, CSCL, UASC 3사는 9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동서간 항로에서 얼라이언스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3사의 제휴는 선복공유협정(Vessel Sharing Agreements), 선복교환협정(Slot Exchange Agre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