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최초의 도선사가 탄생한 것이 1937년이니 올해로 벌써 86년이 흘렀다. 2023년 10월 말 현재, 그동안 도선사 면허를 받은 사람의 수는 총 571명이며, 이들 중 248명이 전국의 항만에서 도선사로 활동 중이다.또한 내년 2월 말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으로 ‘여성 도선사’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 여성 도선사 후보는 현
“Look, guys! 이 클럽이 사업을 지속하기를 원한다면, 재보험계약을 바꿔야 한다고. 지금 재보험에 돈을 너무 많이 쓰고 있다니까.” 1977년에 가입톤수가 500만톤이었던 American Club은 새 항로를 그리게 된 1995년까지 18년 동안 가입톤수는 390만톤에서 510만톤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한국에서, 우리도 P
정기선사의 공동행위에 대한 유럽과 우리나라의 법제도11월 3일 해양수산부, 해운협회 그리고 해사경쟁법연구회가 같이 해운경쟁법의 최근 동향에 대하여 전문가와 세미나를 가졌다. EU에서 더 이상 정기선사의 공동행위에 대하여 경쟁법적용을 면제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난 10월 10일 이후 우리나라의 공식대응이었다. 김인현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공동운항에 대하여
이 크레인 접촉사건은 추진기 노출로 조종성능이 저하된 선박을 도선사가 적절한 도선계획 없이 무리하게 도선하며 접안을 시도하다가 발생한 것이나, 선장이 도선사의 부적절한 도선을 제어하지 못한 것과 조타실이 혼란에 빠지면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아니한 것도 일인이 된다고 판시한 사례이다. 이 사건은 대법원 확정(원심 승소)사건으로 사고 주요인과 함께,
포워더(운송주선인)의 법적 지위포워더는 상법상 운송주선인으로 화주와 운송인의 중간에서 운송계약을 연결해주고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지위에 있다. 화주와는 주선계약을 맺고 운송인과는 운송계약을 체결한다. 화주는 자신의 이름과 계산으로 운송인과 계약을 체결하지만, 운송주선인은 자신의 이름이지만 계산은 화주의 계산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주선). 화주로부터 운
이 충돌사건은 시계가 제한된 상태에서 도선사가 부적절하게 도선한 것과 선장이 위험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아니한 것이 주된 원인이나, 상대선이 정박당직을 수행하지 아니하여 적절한 피항협력동작을 취하지 못한 것도 일인이 된다고 판시한 사례이다. ○ 사고 일시 : 2018년 4월 28일 07시 18분경 ○ 사고 장소 : 평택당진항
- 대법원 2018. 12. 27. 선고 2018다243478 판결 및 대법원 2023. 8. 31. 선고 2019다224870 판결 - 1. 서론조선산업은 거대 장치산업으로서 착공에서 진수에 이르기까지 수년에 이르는 장기간의 공정을 필요로 하고, 그에 소요되는 자금 역시 상당한 고액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에 조선사는 선주사로부터 선수금(先受金)1)을 분할
근대의 도선과 배를 인도하는 선비, 도선사(導船士)우리나라의 도선은 그 원형인 조운제도를 통해 삼국시대인 4세기부터 일제의 침략 이전인 조선후기까지 꾸준하게 계속되어 왔으며, 암울한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과 전쟁의 격동기를 헤쳐 나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그러나 19세기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의 도선은 현재와 같은 형태의 업무가 아니라 단순히 물길을 잘 아
Japan P&I Club의 위기, 체제변경 그리고 반등 당신의 화주(항해용선자)는 운송할 선박이 Interna tional Group P&I Club(이하 IG Club)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고 요구합니까? 당신의 정기용선계약서는 대선할 선박이 IG Club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고 요구합니까? 당신의 선박금융계약서는 대출대상 선박을 IG C
계절성 변화와 물동량 감소로 본 해운운임 예측의 변화와 대응전략 복합지수: 945 pt(8월 실제 대비 86 pt 하락)미서안: 1,838 USD/FEU(7월 실제 대비 168 USD 하락)미동안: 2,598 USD/FEU(7월 실제 대비 463 USD 하락)북유럽: 680 USD/TEU(7월 실제 대비 201
상법이 적용되는 경우의 장점해상법은 분쟁해결의 수단으로도 작용합니다. 해상운송인이 운송계약을 체결하여 운송중 운송물 사고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해주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책임을 부인하는 운송인과 청구자인 화주사이에 분쟁이 발생합니다. 분쟁의 해결수단으로 상법 해상편의 각종 규정이 있습니다. 통상 학교에서는 이것만 강의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해상법을 분
이 충돌사건은 컨테이너선이 부두에 접안하기 위해 접근하다가 강풍으로 접안을 포기하고 선회하던 중 항로 밖 수역에 정박 중인 부선을 피하지 못하여 발생한 것이 원인이 된다고 판시한 사례이다. ○ 사고 일시 : 2018년 4월 10일 15시 12분경 ○ 사고 장소 : 인천신항 24호등부표로부터 진방위 042도 방향, 0.23마일 해상○
도선의 기원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의 99.7%는 항만을 통해 선박으로 움직이며, 이러한 선박을 안전하게 입출항시키는 것이 도선사의 주된 업무이다. 전국 12개 도선구의 약 250명 도선사는 한해 평균 13만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입출항시키며, 배 한척 당 수천명의 승객과 수십만톤 화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30층 높이의 아파트보다 더 커다란 배가 도선사의
National P&I Club은 왜 존재하는가?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6년, 중립국이던 미국의 상선대가 영국의 전쟁상대국들(동맹국)과 해상운송을 활발히 하고 있었다. 이에 영국 의회는 독일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중립국의 상선에게도 적국과의 무역을 금지하는 ‘the Trading with the Enemy Act(적국교역법)&rsq
복합지수: 1,034pt(7월 실제 대비 57.67 상승)미서안: 2,004 USD/FEU(7월 실제 대비 283.50 USD 상승)미동안: 3,067 USD/FEU(7월 실제 대비 427.66 USD 하락)북유럽: 861 USD/TEU(7월 실제 대비 62.25 USD 상승) 불안정한 정세는 경제 변동성의 주요
- 대법원 2023. 7. 13. 선고 2022두62888 판결 - 사안의 개요가. 원고(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울산항운노동조합)는 1980년경 울산지역에서 항만하역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조합원으로 하여 설립된 산업별 단위노동조합으로서,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울산지역 항만하역 등 근로자공급사업 허가를 받아 근로자공급사업을 영위하면서 각 하역업체에 소속 조합원
아비커스의 부산항 자율운항 해상택시의 법적지위자율운항선박 설계회사인 아비커스는 자율운항선박의 기술을 해상택시에 접목한다고 한다. 해상택시는 사람이 탈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추진력이 있고 바다에서 운항됩니다. 선박의 정의에 맞다. 아무리 작은 운송수단이라도 이용자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고, 운항자도 손해배상책임에서 보호받아야한다.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이라서
이 좌초사건은 노출암 위로 지나도록 부적절하게 입력된 GPS플로터의 침로선을 따라 자동조타 상태로 항해하면서 경계를 소홀히 하여 발생한 것이 원인이 된다고 판시한 사례이다. ○ 사고 일시 : 2018년 2월 21일 02시 19분경 ○ 사고 장소 : 충남 태안군 가대암등표로부터 진방위 269도 방향, 0.2마일 해상○ 피해 사항 : 선
<주요항로의 8월 SCFI 예측값> 복합지수: 982pt(6월 실제 대비 12.28 상승)미서안: 1852.23 USD/FEU(6월 실제 대비 464.36 USD 상승)미동안: 2800.30 USD/FEU(6월 실제 대비 453.68 USD 하락)북유럽: 825.75 USD/TEU(6월 실제 대비 10.02 USD 상승) 바다 위에서 무수한 컨테
자율운항선박의 3단계 법적지위해양수산부 주관으로 Maritime Week(2023.6.14.-)가 열려서 각종 세미나에 참석했다. 자율운항선박도 큰 주제였다. 완전히 무인인 4단계보다는 3단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분위기도 감지했다. IMO 법률위원회 작업반도 3단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3단계는 육상의 원격조종자가 선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