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NYK가 선박연료로서 암모니아의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YK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그린 암모니아 컨소시엄’에서 전력회사들의 연료 동력원으로서 암모니아의 해상운송과 더불어 선박연료로서 암모니아의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NYK는 그린 암모니아 컨소시엄의 참여사이다. 그린 암모니아 컨소시엄은 2019년 4
일본선사 MOL이 2020년 4월 1일부로 새로운 사업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먼저 시너지 효과를 위해 3개의 새로운 부서를 설립하고, 2개의 탱커 부서를 통합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립되는 부서는 오프쇼어 가스프로젝트, 페리 및 관련 사업부, 석탄&신재생 에너지부 등이다. 오프쇼어 가스프로젝트 부서는 에너지 운송사업 내에서 설립되며, FSRU 프로젝트에
네덜란드 LNG 공급업체 ‘타이탄 LNG’가 벨기에 엔트워프항에서 첫 번째 십투십(ship-to-ship) 방식의 LNG 벙커링을 완료했다.지난 2월 4일 SEA-탱크 터미널 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벙커링은 엔트워프항을 다양한 연료 항만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알려졌다. 타이탄 LNG의 벙커 바지선 ‘FlexFuel
AP몰러 머스크그룹이 미국의 창고 및 배송 회사인 ‘퍼포먼스팀(Performance Team)’을 인수했다. 인수 계약가는 5억 4,000만달러이며 2020년 4월 1일에 규제당국의 승인을 거쳐 인수가 완료된다. 머스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통합 컨테이너 물류회사로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크 관계자는 “우리는 기존
베트남 해운선사 비나라인(Vinalines)이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의 가입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비나라인은 글로벌 얼라이언스 가입을 목표로 항만관리, 해운, 해운서비스 3가지 사업분야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자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심해항에서의 환적서비스 및 외국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코스코십핑, OOCL, ONE, 양밍 등 아시아 4개 선사가 공동으로 새로운 위클리 환태평양 서비스 ‘EMA(East Mediterranean-America)를 도입한다.EMA의 첫 번째 운항은 2020년 4월로 예정됐으며, FMC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4개 선사가 공동운항하는 동 서비스는 6척의 파나막스급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다. 항만 로테이
일본선사 K라인이 신조 LNG운반선 2척을 중국 국영조선소에 발주했다. K라인은 중국 CSSC의 계열사인 후동중화조선소와 7만 9,960cbm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신조계약을 체결했다. 동 신조선은 길이 239미터, 폭 36.6미터로 이중연료엔진이 장착되며, 인도기일은 2022년 2분기로 예정돼 있다. 동 신조선들은 페트로나스 LNG와의 12년간 장기용
머스크라인이 함부르크 기반 IT솔루션 프로바이더인 ‘포트릭스 로지스틱스 소프트웨어(Portrix Logistic Software GmbH, PLS)’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머스크라인의 스팟 가격결정을 PLS의 ‘글로벌 프라이스 매니지먼트(GPM)’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통합하기 위한 것이다. GP
오일가스 메이저 쉘(Shell)사가 대한해운과 글로벌 머리디언과 LNG운반선 4척에 대한 대선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노르웨이 선사 크누센LNG가 공동 참여했다. 쉘은 대한해운에서 2척, 글로벌 머리디언 홀딩스로부터 2척을 각각 대선한다. 신조선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7만 4,000cbm급으로 건조되며, 이중연료 X-DF엔진이 장착된다.
(Hamburger Hafen und Logistik AG)이 함부르크항에서 협력관계를 5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양사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그들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함부르크항에서 탄소절감 플랜 실행과 내륙 연계성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머스크라인이 2020년 황산화물 규제 시행으로 VLSFO(초저유황중유)의 가격이 급등하자 벙커 서차지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머스크 측은 “지난 몇 달간 VLSFO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으며 최근 몇 주간은 더욱 그랬다. 특히 아시아 싱가포르 지역의 VLSFO 가격은 한동안 톤당 7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머스크가 BAF(Bunker Adjustm
CMA CGM이 수소연료 테스트와 홍보를 위해 ‘에너지 옵저버(Energy Observer)’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에 나섰다. 에너지 옵저버는 전 세계 여행에 착수하는 첫 번째 수소연료 보트이자 실험 플랫폼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선박연료로써 수소의 잠재력 테스트에 포커스를 두고 있으며, 특히 수상 연구실에서 해운업계의 탄소제로 연료자원
싱가포르 선사 PIL이 환태평양 시장에서 철수하고 남북 노선의 입지를 강화하기로 했다.PIL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재조정은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최적화 전략의 일환이다. PIL은 2020년 3월을 마지막 운항으로 하여 환태평양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PIL 측은 “우리는 사업에 대한 폭넓은 검토를 거쳐 이번 환태평양 서비스 철수 결정을 내
중국 중앙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과 교통운송부의 관련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현재 18개 항만과 2개의 대형해운사가 코로나19 기간 동안의 항만 보관 및 수출입 물류 관련 수수료 감면조치를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방역·구호물품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수속절차인 ‘청색통로’ 건설을 통해 항행을 보호하고, 수
올해 1월 31일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한 후, 유럽 선주들은 영국이 해운과 관련하여 EU와 밀접한 관계는 유지해줄 것을 요구했다.ECSA(유럽공동체선주협회. European Community Shipowners Association)의 성명을 통해, 유럽 선주들은 곧 진행될 무역협상에 해운을 포함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E
日정부 카툰호 저수위에 기술지원, 추가요금 철폐로기록적인 가뭄으로 파나마운하 중앙부에 위치한 가툰호의 수위가 낮아지는 문제에 대해, 일본정부가 물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정부는 가툰호의 수위가 감소하고 있다는 이유로 파나마운하의 통항료와는 별도로 추가요금을 2월 15일부로 부과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수위부족대
드라이시황, 코로나19 종식후 급등할까?중국 부양책 등 “회복은 한정적” 견해도 코로나 19의 종식이후 드라이벌크 시황의 향방에 해운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반동현상으로 급등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 반면, 선박의 공급과잉이 상태화돼 시황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최근 시황침체는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중국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병원선’의 필요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재해대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변원선의 확보를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일본 정부 각료들에게서 병원선의 보유 검토발언이 잇따른 가운데 방위상도 기자회견에서 검토하겠다면서
‘컨’정체로 리퍼플러그 부족심화, ONE, APL, Maersk 할증료 부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중국을 기점으로 한 정기 컨테이너수송, 서플라이체인(SC)의 혼란이 현저해졌다.중국과 유럽을 연계하는 정기 컨테이너항로에서는 3월중순까지 선복감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동서간 항로에서만도 31편의 결편이 발생했다.또한
코로나 19감염 확대로 중국에서의 선원교대가 난항을 겪으면서 선원이 연속해서 승선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선원의 연속 승선은 기항국의 규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으며 항만국통제(PSC)에서 선원이 구류될 우려가 부상하고 있다. 선박관리업계에서 이러한 사태가 아직 표면화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시급히 기국이나 기항국 등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