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가 해운분야의 젠더평등(gender equality)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 ‘덴마크십핑(Danish Shipping)’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 해운회사 14곳은 해운분야의 여성인력 비율 증가를 목표로 젠더평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선언문을 채택한다. 덴마크십핑은 90곳 이상의 선주들과 오프쇼어 회사들로 구성된 단
AP몰러 머스크그룹이 지난해 수익성과 잉여현금흐름에서 개선을 이루었다.머스크의 2019년 EBITDA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5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은 14.7%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 393억달러에서 다소 감소한 389억달러다. 잉여현금흐름은 68억달러로 전년도 51억달러보다 늘었으며, CAPEX는 12억달러가 감소한 20억
영국의 십브로커 클락슨(Clarkson Overseas Shipbroking)이 스페인 기반 십브로커 ‘Martanker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1989년 설립된 Martankers는 벌크 액체화물 및 액체가스 운송선에 특화된 업체이다. 유럽시장에 주로 포커스 두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클락슨에 따르면, 인수
독일의 하파그로이드가 2019년 EBIT 수익이 전년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사의 지난해 EBIT은 8억 1,100만유로(8억 7,600만달러)로 전년도 4억 4,400만유로에서 크게 늘어났다. 이는 개선된 프레이트 운임과 비용관리 노력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EBITDA 수익은 19억 8,600만유로로 전년도 11억 3,900만유로보다 증가했다
모나코 기반 탱커 선주이자 오퍼레이터인 스콜피오 탱커스가 자사 선대에서 스크러버를 장착한 선박들이 실제적으로 수혜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는 최근 실적 보고서를 통해 IMO의 황산화물 규제가 올 1월 시행된 이후 스크러버 장착 선박들이 스크러버 비장착 선박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두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스콜피오 탱커스에 따르면, 2020년 1월 동안 자
노르웨이 해운 클러스터가 개발했던 자율운항선박 프로젝트가 2020년 EU로부터 약 2,000만유로(2,200만달러)의 투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는 EU 연구 프로그램 ‘호리즌(HORIZON)’에서 지원하는 최대 규모의 기금으로 알려졌다. 이번 ‘AUTOSHIP’프로젝트에서 콩스버그는 서로 다른 운항 환경을 가진 2척
일본선사 NYK가 선박연료로서 암모니아의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YK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그린 암모니아 컨소시엄’에서 전력회사들의 연료 동력원으로서 암모니아의 해상운송과 더불어 선박연료로서 암모니아의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NYK는 그린 암모니아 컨소시엄의 참여사이다. 그린 암모니아 컨소시엄은 2019년 4
일본선사 MOL이 2020년 4월 1일부로 새로운 사업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먼저 시너지 효과를 위해 3개의 새로운 부서를 설립하고, 2개의 탱커 부서를 통합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립되는 부서는 오프쇼어 가스프로젝트, 페리 및 관련 사업부, 석탄&신재생 에너지부 등이다. 오프쇼어 가스프로젝트 부서는 에너지 운송사업 내에서 설립되며, FSRU 프로젝트에
네덜란드 LNG 공급업체 ‘타이탄 LNG’가 벨기에 엔트워프항에서 첫 번째 십투십(ship-to-ship) 방식의 LNG 벙커링을 완료했다.지난 2월 4일 SEA-탱크 터미널 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벙커링은 엔트워프항을 다양한 연료 항만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알려졌다. 타이탄 LNG의 벙커 바지선 ‘FlexFuel
AP몰러 머스크그룹이 미국의 창고 및 배송 회사인 ‘퍼포먼스팀(Performance Team)’을 인수했다. 인수 계약가는 5억 4,000만달러이며 2020년 4월 1일에 규제당국의 승인을 거쳐 인수가 완료된다. 머스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통합 컨테이너 물류회사로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크 관계자는 “우리는 기존
베트남 해운선사 비나라인(Vinalines)이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의 가입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비나라인은 글로벌 얼라이언스 가입을 목표로 항만관리, 해운, 해운서비스 3가지 사업분야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자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심해항에서의 환적서비스 및 외국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코스코십핑, OOCL, ONE, 양밍 등 아시아 4개 선사가 공동으로 새로운 위클리 환태평양 서비스 ‘EMA(East Mediterranean-America)를 도입한다.EMA의 첫 번째 운항은 2020년 4월로 예정됐으며, FMC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4개 선사가 공동운항하는 동 서비스는 6척의 파나막스급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다. 항만 로테이
일본선사 K라인이 신조 LNG운반선 2척을 중국 국영조선소에 발주했다. K라인은 중국 CSSC의 계열사인 후동중화조선소와 7만 9,960cbm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신조계약을 체결했다. 동 신조선은 길이 239미터, 폭 36.6미터로 이중연료엔진이 장착되며, 인도기일은 2022년 2분기로 예정돼 있다. 동 신조선들은 페트로나스 LNG와의 12년간 장기용
머스크라인이 함부르크 기반 IT솔루션 프로바이더인 ‘포트릭스 로지스틱스 소프트웨어(Portrix Logistic Software GmbH, PLS)’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머스크라인의 스팟 가격결정을 PLS의 ‘글로벌 프라이스 매니지먼트(GPM)’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통합하기 위한 것이다. GP
오일가스 메이저 쉘(Shell)사가 대한해운과 글로벌 머리디언과 LNG운반선 4척에 대한 대선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노르웨이 선사 크누센LNG가 공동 참여했다. 쉘은 대한해운에서 2척, 글로벌 머리디언 홀딩스로부터 2척을 각각 대선한다. 신조선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7만 4,000cbm급으로 건조되며, 이중연료 X-DF엔진이 장착된다.
(Hamburger Hafen und Logistik AG)이 함부르크항에서 협력관계를 5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양사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그들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함부르크항에서 탄소절감 플랜 실행과 내륙 연계성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머스크라인이 2020년 황산화물 규제 시행으로 VLSFO(초저유황중유)의 가격이 급등하자 벙커 서차지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머스크 측은 “지난 몇 달간 VLSFO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으며 최근 몇 주간은 더욱 그랬다. 특히 아시아 싱가포르 지역의 VLSFO 가격은 한동안 톤당 7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머스크가 BAF(Bunker Adjustm
CMA CGM이 수소연료 테스트와 홍보를 위해 ‘에너지 옵저버(Energy Observer)’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에 나섰다. 에너지 옵저버는 전 세계 여행에 착수하는 첫 번째 수소연료 보트이자 실험 플랫폼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선박연료로써 수소의 잠재력 테스트에 포커스를 두고 있으며, 특히 수상 연구실에서 해운업계의 탄소제로 연료자원
싱가포르 선사 PIL이 환태평양 시장에서 철수하고 남북 노선의 입지를 강화하기로 했다.PIL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재조정은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최적화 전략의 일환이다. PIL은 2020년 3월을 마지막 운항으로 하여 환태평양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PIL 측은 “우리는 사업에 대한 폭넓은 검토를 거쳐 이번 환태평양 서비스 철수 결정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