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사태 1년을 맞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해운정책연구실과 해운산업연구실 등 6개 연구부서 공동으로 주제의 동향분석 보고서를 공표했다.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이니 만큼 다양한 시각의 원인분석과 향후 재건방안을 담고 있어 발간측과 협의하에 정리, 게재했다. -편집자주-
2자물류사는 ‘갑(甲)중의 갑’ 중소업체 “영업전략에 달렸다”한진해운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는 국내 포워더들이 적지 않다. 한진사태 1년 이후 포워더 업계가 바라보는 시장은 선복(스페이스) 부족 현상과 더불어 운임상승 효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선사들에게 유리한 ‘공급자 마켓’이 형성되어 바게닝
3월 이후 수출입물량 증가세 전환, 환적화물은 2.8% 증가광양항 상반기 환적화물 39% 감소, 기항도 82항차로 줄어한진해운 사태 이후 많은 전문가들이 한진해운이 처리하던 부산항의 환적물량이 50%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예측을 내놓았다. 실제 지난해말부터 올초까지 부산항의 환적화물은 급격히 줄어든게 사실이나 다행히 3월부터 물동량이 증가세로 돌
양사 합쳐도 선복량 40만teu, 선대 확장 및 합병 등 관건한진해운 파산 이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미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적 원양선사는 사실상 현대상선과 SM상선 두 곳 뿐이다. 퇴출위기까지 몰렸다가 기사회생한 현대상선은 국내에 남은 유일한 원양정기선사로서 선복량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한진해운 미주노선을 인수해 올 3월 영업을 개시한 SM상선
PIL·완하이 각 30여개 노선 운항, 선대확장 및 니치마켓 노려“70여개 선사 경합지역, 올 상반기만 10개 신규노선 개설돼”100만teu 이상의 선복량을 갖춘 글로벌 대형 선사는 아니지만 인트라아시아 항로에서 강점을 가지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선사들이 있다. PIL, 완하이라인, X-Press Feeders,
씨인텔리전스 “가장 강력한 인트라亞 단체 되나?”‘한진해운 사태 1년’, ‘한국해운업 지원 정부의지’ 언급“참여선사 반응 미지근” 지적, 中·日 합병사례와 비교도지난 8월 8일 한국 14개 국적 컨테이너 선사간 협력체인 ‘한국해운연합(Korea Sh
14곳 합치면 78만 5천teu(256척), 동남아 46개 노선 126척 배선각사 규모·선복량 천차만별…세계 100위권 선사엔 9개사 포함한국해운연합(KSP)에 참여하고 있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14곳의 선복량을 합치면 총 78만 5,000teu(256척) 규모에 이른다. 국적선사간 출혈경쟁이 가장 심화되고 있는 동남아 항로의 경우
저압 AMP 예인선·관공선 중심 활용중, 고압 AMP 상용화 준비“고압 AMP 설치 비용이 관건, 관련기관과 협력 필요” 지적친환경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AMP(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즉 선박전력 육상공급 장치 설비에 대한 논의가 국내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진행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국적 선사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체를 구성하여 활로 모색에 나섰다.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8월 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국적 컨테이너 선사 간 협력체인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출범식을 가졌다.그동안 국내 해운시장의 장기 침체와 한진해운 파산에 따른 한국 해운
행정자치부는 국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했다. 33개의 섬은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5가지 테마(△놀-섬 △미지의 섬 △맛-섬 △쉴-섬 △가기 힘든섬)로 구성됐다. 올해 여름 휴가는 특색 있는 매력을 갖춘 보물섬으로 떠나 보자.여름엔 더 신나게!
유난히 뜨거운 올 여름, 전국각지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바다축제가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우리 어촌 등 전국 곳곳의 바닷가에서 열리는 바다축제 30선을 소개했다.깊고 푸른 동해바다를 즐기고 싶다면‘강원도’로 떠나자강원도에서는 청정 동해바다에서 자란 오징어를 맨손으로 직접 잡아보고,
최근 주기적으로 국내여행을 떠나는 버릇이 생겼다. 여행지의 자연과 유적, 음식과 문화를 즐기며 식재료와 특산품의 쇼핑까지..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경험하는 여행의 소소한 재미가 붙는 즈음이다. 이른 여름휴가를 작정하고 온가족이 4박 5일의 일정을 맞추어 남해안의 해양도시와 섬을 돌아보기로 했다.출장차 가본 적은 있지만 휴양을 위해 찾
6월말 머스크라인·APM터미널 전산망 마비, 3주만에 완전복구 ‘정상화’IMO ‘선박 사이버보안’ 의제 채택, BIMCO는 가이드라인 개정판 발표6월말 세계 최대 선사 머스크라인을 강타한 ‘랜섬웨어’ 사태로 해운업계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IT신기술 도입에 선
부산항·인천항 등 대기오염측정소 설치·AMP 도입 활성화 시동 범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세먼지 이슈가 항만에도 현실화되고 있다. 새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맞물려 부산, 울산, 인천 등 주요 항만도시의 대기 오염도가 위험수준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주요 항만의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각 항만들은
해양사고 최근 5년간 2,241건(2,569척), 태풍피해 연간 292억원6-8월 선박·시설물 점검, 종사자 교육, 해양안전 캠페인 등 시행폭염과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그 어느 때보다 해양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여름철은 태풍내습, 장마 및 폭우 등의 영향으로 해상교통 환경이 악화되고, 휴가철 피서객과 여객선, 유람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작년 컨화물은 13만 4천teu 1% 증가 그쳐지난해 국제여객선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간 여객은 119만명으로 전년대비 6% 가량 증가했고 컨테이너 화물은 13만 4,000teu로 1%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현재 한일 국제카페리 항로는 부산-하카다, 부산-시모노세키, 부산-오사카, 부산-대마도 4개 노선으로 총 7개 선사가 12척의 선박(카
전문인력 8,000명 이상 배출, 대학 및 협회 교육과정 다양‘석박사급 전문가 양성’ 및 ‘업계 종사자 역량 극대화’ 집중국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대학 교육기관에서는 업계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석박사급의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해 지난 2005
베트남 경제 성장률 저하에도 ’16년上 전년대비 162% 증가 최근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둔화세에도 국내 해운물류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베트남 통계청은 ’16년 경제성장률이 6.21%라고 밝히며, 이상기후와 저유가 기조로 목표치(6.7%)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한국의 기업 및 투자자들은 對베
평균 연령 55.5세 고령화 심화, 65세 정년제 및 응시자격 개선 필요성 커져한국고용정보원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선사는 국내 621개 직업 중 직업만족도와 연봉이 높은 직업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해기사의 꽃’이라 불리는 도선사는 선장들에게 선망의 직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신규 도선사의 연령이 평균 55.5세로 고령화
Flexport, iContainers 등 ‘온라인플랫폼’ 스타트업 급성장선사운임 및 스케줄 실시간 비교분석 “더 쉽고, 더 빠르게”‘온라인 플랫폼(Online Platform)’을 구축해 100% 인터넷으로 포워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스타트업 기업들이 늘고 있다.최근 몇 년새 미국과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