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적 측면에서 주요 해운국가의 해운정책을 다각도로 상세히 비교하며 우리나라 해운정책의 방향을 제시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우리 해운산업이 국민경제적 위상을 회복하고 수출입물류 기간산업으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업정책적 관점에서 적극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해 시행해야 하며, 현재 추진 중인 ‘해운산업발전위원회’에 중앙부처
해운·항만분야 투자 확대 및 해양안전 강화 기여 기대‘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법률안’ ‘선박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선박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해수부 소관 법률 개정안 9건이 9월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의결됨으로써 관련법률안이 개정됐다. 예선업의 공공질서와 안전 강화를
윤민현(경영학 박사, Penb46@naver.com)2008년은 모두가 주지하듯이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해운시장이 폭락했던 해이자 원양정기해운계로서는 EC에 의해 전통적인 극동운임동맹이 붕괴된 해이기도 하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원양정기선사들은 공동운항 형태를 통해 동일항로에 취항하는 선사들간에 운임전쟁이나 시장지분(market share) 쟁탈전 없이 사전
한국해법학회(회장 김인현)와 대법원 국제거래법(해상법)연구회(회장 유영해)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학술세미나가 10월 20일 회생법원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한국해법학회는 2006년부터 우리나라 해사사건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해결되어 해상법이 발전하도록 하기 위한 해사법원 및 임의해사중재기구의 설치를 위하여 진력하여왔다. 그 결과 2016년 2월에 해사사건
정대율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 이 충돌사건은 시계가 양호한 야간에 여수 연안에서 A호가 조업 후 귀항 중 조타실을 비운 채 어획물 선별작업을 하느라 경계를 소홀히 함으로써 항행 중인 B호의 진로로 갑자기 접근하여 발생한 것이나, B호 선장이 직접 조선하지 아니한 것과 부적절한 레이더 관측 등도 일인이 되어 발생했다. 사고내용○사고일시 : 2016. 5. 5.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해사판례 연구(23) -서울서부지방법원 2016. 1. 15. 선고 2015나3819 판결1)- Ⅰ. 사안의 개요(1) 원고는 섬유류 제품의 제조, 임가공 및 수출을 하는 한국 법인(서울 마포구 소재)이고, 피고는 해상화물 운송, 해운대리점, 복합운송주선 및 무역대리점을 하는 한국 법인(서울 강서구 소재)이다.(2) 원고는
서론최근 운임지수의 상승으로 시황의 등락에 따른 전형적인 용선분쟁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호에는 그러한 분쟁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용선료의 공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정기용선 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계약요소 중 하나는 용선료의 지급이다. 용선자는 용선료의 완납을 통하여 선박의 경제적 이용권을 계속 향유하게 된다. 대부분의 용선계약서는 용선료의
10월 콤파스에 KP&I클럽 문병일 전무가 나와 ‘전환기 Korea P&I 성장전략’을 발표하였다. “조합원의 이익보호와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해운업 및 해상관련사업의 경영안정 확보 및 향상을 목적”으로 발족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이 현재 대내외적으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전
(1) 대법원 2017. 10. 12. 선고 2017다227677 판결[판결요지]피고는 2010. 7. 21. 이 사건 감수보존결정에 의하여 이 사건 선박의 감수보존인으로 선임되었고, 2010. 7. 29. 집행관의 인도집행에 따라 소유자인 원고로부터 이 사건 선박을 인도받아 이를 점유·관리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2011. 4. 5. 이 사건
默庵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의 회고록인 ‘묵암제해록’이 7월초 발간됐다. 이 책에는 그의 개인사는 물론 70여년 해운업계에 종사하며 한국해운의 역사와 동고동락해온 박현규 이사장의 해기사로서, 해운경영인으로서의 족적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한국선급과 한국해양소년단, 해운학술활동 등의 시발과 진흥에 일조했던 그의 활약상이 드
글로벌 클럽으로 성장기반 다져 한국선주상호보험(KP&I)이 해외클럽과의 공동인수 업무제휴와 국내외 선박금융 및 용선계약상의 관련조항 개선, 사업의 다각화 등을 통해 IG클럽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KP&I는 스탠다드클럽(Standard Club)과 공동인수 제휴를 통해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