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으로 독특한 사업이력을 축적하며 성장해나가고 있는 해운기업들이 있다. 한일항로 페리선에 크루즈개념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팬스타그룹도 그에 속한다.1990년 포워더로 출발한 팬스타는 2002년 한일간 카페리 국적선사로 거듭난 뒤, 2004년 연안크루즈 서비스와 2010년 한국을 랜드브릿지로 한 한중일 급송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2016년에는
한진해운 파산과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얼라이언스 재편 여파로 인해 환적화물의 물동량 유치에 빨간불이 켜진 부산항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부산 신항의 운영체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부산항만공사BPA는 4월 20일 오후 4시 부산 사옥 대회의실에서 우예종 사장과 임직원, 해운물류매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현안사항 토론 세미나&r
5층규모 기숙 26실 여학생 전용숙소, 지문인식시스템으로 안전강화2016년 부산해사고 졸업생 취업률 96.2%, 올해는 97% 목표 부산시 동삼동에 소재한 부산해사고등학교는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여학생 생활관의 증축 준공식과 함께 액체화물시뮬레이터 및 GMDSS시뮬레이터실의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부산해양수산청 청장을 비롯한 서진
SM 그룹 해운부문 사선 100척 원양선사 포부, 4조원 매출 자신SM상선, 친환경 컨테이너 장비 2만teu도 발주SM상선이 극동-미서안간 서비스를 개시했다. 동사는 4월 20일 오후 2시 부산신항에서 우오현 SM그룹회장과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영무 선주협회 부회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기념식을 가졌
컨테이너선의 계선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알파라이언에 따르면 세계 컨테이너선 계선규모는 4월 3일기준 256척 96만7,260TEU였다. 한진해운이 파경에 이른 지난해 9월 이후 최근에도 컨선의 계선규모는 적지 않은 수준이었으나 올해 4월이후 동서항로의 서비스 재편에 따라 선복 수요가 급증한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특히 3,000-5,100TEU급 계선이 급
확대경그리스선대 올3월 4,085척, 3억 2,876만dwt 전년비 2.5% 증가한국해대*선주협회, Helen 그리스 에기안대학 교수 초청 강연최근 4년간 그리스 해운기업이 보유한 선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이 그리스현지 학자가 수집한 통계자료를 통해 드러났다.4월 12일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운경영학과가 주관하고 한국선주협회가 주최한 그리스해운 석학
공급자 시장개척에 환경규제 강화에 기인 순풍자동차선박, 아프라막스 유조선 등 선종과 선형 다양화선용LNG연료의 보급 추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NG공급업체가 선박용 연료시장의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다가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가 뒷받침하고 있다.이후에는 연료공급 인프라 정비와 선박의 용선자 등 앵커 플레이어의 판단이 LNG연료 전환의 보급 확대의 관
“인천항, 환서해권 물류허브*해양관광의 메카 거듭나”인천항이 ‘2020년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여객 250만명’을 목표로 ‘환서해권 및 수도권의 물류 허브’이자 ‘해양관광의 메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IPA)가 설립된 2
日국토교통성, MOL ICT활용 ‘선내환경 가시화시스템 구축’ 지원‘i―Shipping’일환으로 MOL 新 선진선박기술연구개발 일본의 국토교통성이 IoT(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 등 선진적인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MOL의 신사업도 그 대상에 선정됐다.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개조 VLOC침몰 타선박도 균열 확인“현존 40여척 화주 안전요구 강화 예상”VLCC(대형원유탱커)를 개조한 대형광탄선(VLOC) ‘스텔라 데이지호(1993년준공)’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사고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일본 해사신문은 “폴라리스쉬핑이 보유선을 긴급조사한 결과, 다른 개조 VLOC에도 균열이
美 FMC “수출입촉진 해상인프라 투자로 이어져”IT활용 ‘컨’정보 공유 및 수송 가시화 중요성 지적미국의 연방해사위원(FMC) 고위 관계자가 뉴욕에서 개최된 ‘국제해운 및 오프쇼어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의 수출입 촉진이 해상수송 인프라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
MOL이 도입하는 2만teu급 컨선이 LNG연료 대응설계의 기본승인(AIP)을 DNV-GL에서 취득했다.4월 6일 MOL은 LNG연료 대응설계 승인을 취득한 2만teu급 컨선 4척이 삼성중공업에서 순차적으로 건조 중이며, 그 1차선인 ‘MOL트라엄프’호는 이미 3월 27일 준공됐고 나머지 시리즈선은 LNG연료대응이 가능한 설계가 될 것
수요부진으로 2016년 8만개, 올해도 9만개 전망생산량이 10만개를 넘기며 증가세를 이어온 세계 리퍼컨테이너의 생산량이 지난해 주춤하며 8만개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리퍼 컨테이너의 생산량 감소는 3년만의 일이며, 세계적인 컨테이너화물의 운임하락이 리퍼에도 파급돼 선사들이 리퍼‘컨’의 발주를 유보하는 움직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
KMI 동향분석 22호 “중국, 일본, EU 해운산업정책 벤치마킹해야”‘해운산업발전위’ 추진, 공무원외 해운, 화주, 금융관계자 위원 참여해야 일본과 중국, EU처럼 우리나라 해운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해운산업 정책 수립과 시행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KMI 주간 동향분석 22호는 ‘우리 해운산
3월 1일 용선료 1만달러경 전월대비 2배 상승파나마운하 확장전의 구 파나막스형 컨테이너선의 용선료가 급등하고 있다.4,000-5, 000teu급 파나막스형 선박의 1일 용선료는 현재 5,000-6,000달러 정도로 사상 최저수준까지 떨어졌었으나 최근에는 1만달러 부근까지 단번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3월 이후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서비스 개편으로 컨테
3월말 4월초기준 선령 5년 3350만달러벌크부문의 중고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클락슨 자료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 시점에서 선령 5년 케이프사이즈 선박이 전주대비 100만달러 상승한 3350만달러를 기록해 2015년 가을이후의 수준을 회복했다.드라이선박의 용선시장의 오름세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선박에 대한 구매의욕이 높아지면서 일본조선소에서
컨선사업 분리후 성장전략 일환, 4월 1일부 ‘액화가스신사업실 ’설치K-Line이 LNG(액화천연가스)와 LPG(액화석유가스) 등 액화가스 연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부로 ‘액화가스신사업실’을 설치했다. LNG선과 LPG선의 보유와 운항관리를 통해 쌓은 경험을 살려 에너지 가치사슬 관련 각종사업의 참여를 모
글로벌해운 2M, OA, TA 3대 얼라이언스 중심 재편국내도 현대상선 2M 및 아시아역내선사와 협력, SM상선 시동 정기선 해운업계가 4월 1일을 기해 빅뱅기에 돌입한다. 글로벌 컨테이너해운업계가 3개의 거대얼라이언스 체계로 재편되는 가운데 국적선사들도 이 시기를 기점으로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협조체제를 통해 격변기에 대처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정기
현대상선이 한국선박해양과 선박매매 양해각서 체결 및 자본확충계약 서명식을 3월 7일 오후 2시 30분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했다.한국선박금융과 현대상선 간의 ‘선박매매 MOU체결 및 자본확충 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와 나성대 한국선박해양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및 언론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자본확충은 한국
3월 15일 전국인민대표대회로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 ‘양회’ 폐막‘일대일로’전략, 자유무역시점구 확대, 자유무역항과 연계 발전 추진 중국은 올해도 노후선을 폐선하고 LNG선 등 친환경 선박의 도입을 확대하는 ‘해운-조선 상생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전자상거래제도와 콜드체인 물류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