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자율운항선박을 개발하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3,985억 원 규모의 R&D를 추진하고 있다. 2019년 10월에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이미 통과하였다. 2021년까지 안전운항 및 경제운항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2022년까지 친환경 및 스마트 관련
무역항 수상구역의 항로에서 진입선이 항행선의 진로를 피하지 않아 충돌1)이 충돌사건은 B호가 인천항 정박지에서 제1항로로 진입하면서 항로를 항행중이던 A호의 진로를 피하지 아니하여 발생한 것이나, A호가 적절한 피항협력 동작을 취하지 아니한 것도 일인이 되어 발생사고내용○사고일시 : 2008. 12. 16. 06:26경○사고장소 : 인천항 팔미도등대로부터북
해상여객운송 지연시 운송인은 어떤 책임을 지는가? 육상운송에 관한 상법 제148조에 의하면, 운송인은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았음을 증명하지 않으면 여객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그리고 손해배상액을 정할 때 법원은 피해자와 가족의 정상을 참작해야 한다. 또 해상운송인의 감항능력주의의무에 관한 상법 제794조는 “운송인은 출발 당시 다음에 관해 주의를
필자(이대진)는 현재 IHS마킷 싱가포르 사무소에서 해양무역 부문 수석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싱가포르거래소(SGX), 중국 ICBC 은행, 서울, 도쿄, 자카르타, 런던, 제네바, 코펜하겐 등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해운 및 조선 시장 세미나의 주요 연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해운 항로 분석(AIS Shipping route analysis), 한&middo
영하 11도의 매서운 추위 속에 열린 12월 콤파스의 강사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준선 명예교수가 나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최 교수는 성균관대와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법학박사를 받았으며, 한국해법학회와 한국상사법학회, 한국기업법학회 등의 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한국경제신문을 비롯한 여러 신문
VesselsValue는 영국의 글로벌 해운·조선 분석 및 선박가치평가 기관이다. 필자인 박홍범씨는 런던 본사에서 Senior Analyst로 각 종 해운·조선 시장 분석, 시장의 수요공급 분석 Tool 개발 등의 업무를 해왔다. 현재는 VesselsValue 한국 지사장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해운/조선 세미나에 주요 연사로 참여
경자년(庚子年) 원단(元旦), 정기(精氣)서린 남산에도 해가 떠올랐습니다.남산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은 고층 빌딩과 수많은 아파트들이 산을 자르고 강을 가리지만,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상상의 나래를 펴고, 도읍지를 찾아 헤매던 무학(無學)과 태조(太祖)의 심정(心情)으로 산하(山河)를 굽어봅니다.북악(北岳)의 구름 아래 경복궁(景福宮)이 보이고, 경강(
민·관 항만운영 우수사례 발굴...항만운영 우수사례 확산하여 항만경쟁력 향상취지‘2019 항만운영 우수사례 혁신대회’에서 ‘항만운영 개선사업’부문에는 마산청이 ‘18년간 불개항장 기항허가로 운영하던 시설을 항만시설로 지정’이란 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부두운영회사
최근 우리나라의 인구구조가 급격히 고령화되면서 많은 관심이 이 과제에 집중되어 논의되고 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경제·사회 전반에 영향을 크게 줄 것으로 많은 연구에서 밝히고 있다. 그런데 고령화가 해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인구의 고령화가 해운업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여
선상 생활은 긴장의 연속이다. 비록 선원들은 화물을 선적하여 양하하기까지 혹은 승객을 목적지에 수송하기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지만,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하여 왔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의 정부, 해운 기관, P&I 클럽들은 선상에서 발생하는 사고들을 조사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들을 널리 알려왔고, 덕분에 사망 혹
“이중선급 KR에도 자극제 역할, 선주사에 단일선급 설득”“대국민 신뢰회복 강화, 디지털 선급으로 전환, 선박대체연료 연구개발”한국선급(KR) 제24대 회장에 이형철 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12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 임시총회 투표를 통해 이형철 후보가 59표를 얻어 신임 한국선급 회장에 선
이상진원장 12월 23일 간담회 “검사품질 고도화, 위험물전문교육 기반확충” 12월 17일 안양시 사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타임캡슐 봉인식 등지난해(2019년)말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이 새해(2020년)에는 위험물의 검사품질을 고도화하고 위험화물 수출관련 민원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용기 검사원의 역량
김인현 교수는 2004년과 2005년 미국 텍사스대학 유학시절에는 ‘미국해상법교실’을, 2013년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연구할 때에는‘싱가포르 해상법교실’을 열어 해양한국 독자들에게 소식을 전해주었다. 이번에도 안식학기를 맞아 일본 동경대학교 법과대학에서 객원연구원(visiting researcher)으로 있는 김
패널 : 권기현 전 SM상선 상무박광열 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박종록 한국해양대학교 초빙교수조봉기 한국선주협회 상무한종길 성결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가나다 순)사회·정리 : 이인애 해양한국 편집국장주제 :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중간평가(2년)와 과제-선복확충분야, 화물확보분야, 경영지원 분야, 변화된 해운환경 반영한 과제, 해양진흥공사 사업 평
등대의 문화유산 가치 생각해보는 기회 제공국립해양박물관이 기획전시 ‘등대-천년의 불빛, 빛의 지문(이하 등대展)’을 12월 2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세계등대의 역사와 과학·산업·기술적 측면 및 예술적 시각을 제시하는 전시로, 현재 사라져가고 있는 등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등대
IMO의 2020년 황산화물 규제에 따라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업은 약 150억달러의 비용 증가가 전망된다.드류어리에 따르면, 선박이 친환경 연료를 사용할 때부터 새로운 저황연료 서차지(LSS, Low Sulphur Surcharge)가 프레이트 운임에 추가된다. 평균적으로 아시아-유럽 노선의 LSS는 40피트 컨테이너당 250달러이다. 반면 극동-인도양 노
글로벌 항만운영사 DP월드가 오프쇼어와 항만물류서비스를 결합한 ‘P&O 마리타임 로지스틱스’ 브랜드를 새롭게 출범시켰다.신생회사는 DP월드가 인수했던 ‘토파즈에너지앤마린(Topaz Energy and Marine)’을 자회사 P&O 마리타임과 통합해 탄생했다. 신임 CEO로는 토파즈에너지앤마린의 전
CMA CGM이 수만톤의 해상 바이오연료를 자사 선대에 제공할 공급 파트너로 오일 및 가스 회사인 ‘로얄더치쉘(Royal Dutch Shell)’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폐식용유로부터 추출한 차세대 바이오연료가 CMA CGM의 선박들에 제공된다. 연료양은 약 100만km를 운항할 수 있는 규모로 이는 로테르담과 뉴욕간 80차 왕복운항에
해운업과 연관 산업과의 상생발전 고부가가치 연결고리는 더욱 고도화되어야현재 운용되고 있는 승선근무예비역 제도가 퇴보하였다. 전시 국가 전략물자 수송에 기여하고 있고, 해기인력 양성의 주축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감축 규모를 최소화한다고 밝혔지만, 해운업의 발전을 기대한 한 사람으로 아쉬움이 크다. 정부는 2026년부터 현 1,000명의 승선근무예비역 배정 인
CMA CGM의 자회사이자 인트라 유럽선사인 컨테이너십스(Containerships)가 4번째 LNG연료 추진 컨테이너선박을 최근 인도받았다.1,380teu급 ‘Containerships Arctic’호는 중국 Guangzhou Wenchong 조선소에서 건조됐으며, 로테르담항에서 첫 번째 LNG 벙커링을 진행하게 된다. 로테르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