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해운브로커기업인 IFCHOR가 최근 영국의 브로커 캘브레이스와 합병한다.두 회사가 합병한 새 회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세계 21개소에 사무실과 300명이사의 직원을 거느린 유럽해운 브로커 대기업으로 탄생한다.합병을 위해 향후 수주내에 결정될 예정인 주식교환계약의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동사는 통합을 계기로 기존의 드라이벌크, 유
영업이익 에버그린 78%, 양밍 51%, 완하이 35% 증가7-9월 영업익 에버그린 14%증가, 양밍 7%·완하이 42% 감소대만의 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의 올해 1―9월 실적은 컨테이너선 시황의 급등에 힘입어 모두 수익증가를 실현했다.대만 최대기업인 Evergreen의 영업이익은 2021년동기에 비해 78% 증가한 3,419억대만달러(TWD)를
DNV·NK에서 인증 획득 예정세계 최초의 전기운반선 실현 등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기업 파워 엑스(PowerX)가 선박용 축전지 ‘PowerX Mega Power for Marine’의 선행수주를 개시했다.11월 7일 동사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파워엑스는 대용량 축전지를 업계표준인 10피트, 20피트 컨테이너로 패키지화
연간 200만톤 그린메탄올 공급 계획 담겨덴마크선사 머스크(Maersk)가 스페인정부와 대규모 그린연료 생산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머스크는 그룹 전체에서 2040년까지 GHG 배출량을 ‘넷 제로’화 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메탄올연료 신조선을 발주하는 한편, 그린연료의 조달처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동 협정에는 운항선박에 대해 연간 최대
선박금융, 해운계 탈탄소 선박에너지 개발 촉진KOBC 11월 1일 3년만에 대면 Maritime Conference 개최, 200여명 참석“전쟁,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높은 시기, 해운금융계 소통·교류의 장”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해운업계의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행보가 금융권에서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금융계는 최근
부산발 13개항로 종합지수, Port-MIS와 물류전문패널 운임정보로 산정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한국형 컨테이너운임지수(KCCI)를 개발해 11월 둘째주부터 매주 월요일 공표한다.KOBC와 해양수산부는 11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항을 기준으로 하는 한국형 컨테이너운임지수를 개발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KOBC 홈페이지(www.kobc.or
미국선사 매슨(Matson)이 자회사를 통해 필리핀 조선소에 LNG연료의 3,6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했다고 11월 2일 발표했다.이들 선박은 제 1선이 2026년 4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며, 제 2선은 2027년에 인도된다. 신조 선박 3척은 필리핀 조선소가 매슨용으로 2018년과 2019년에 건조해 취항한 동 선형의 ‘알로하 클래스&
팬스타그룹의 일본 현지법인인 썬스타 라인이 부산-오사카 간에 운항하는 카페리선박 ‘팬스타 드림’호와 관련해 11월부터 여객 수송을 재개한다고 11월 4일 발표했다.코로나10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한일간 여객수송의 재개는 2년 8개월만이며, 동사는 당분간 시험운항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여객수송의 재개는 11월 1일 부산을 출발했다.
해체매선 선대평균선령 낮고 고선령선은 소형선 집중돼 해체효과 제한적?프랑스 조사기업인 알파라이너스에 따르면, 신조선의 준공 러시로 2025년 말까지 총 730만TEU의 신조선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선복량의 28%에 해당돼 향후 선복의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가운데 주목받는 컨테이너선의 해체를 위한 매선도 현재 선대의 평균
아시아역내항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태국선사 RCL이 이마바리조선에 발주했던 1만 2,000TEU급 신조선 2척을 인도받았다고 11월 2일 발표했다.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선박중 최대선형으로 총 선가는 88억바트(약 344억엔)이다. RCL은 이 2척의 선박을 이스라엘선사 Zim과 5년간 용선계약을 체결했다.동사가 인도받은 2척의 신조선박은 전장
NYK, MOL, KLines 3사가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미국의 알틀란스사 주요 주주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했던 아틀라스 주식 취득에 관해 합의했다고 11월 1일 발표했다. 이후 관계당국의 승인작업을 거쳐 2023년 6월까지 인수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틀라스사는 컨테이너선을 전업으로 하는 선주로 세계적인 대기업 시스
오시마조선에서 ’25년 준공, 저탄소화 '선행투자'NYK가 LNG를 주연료로 하는 대형 석탄선 2척을 오시마조선서에 발주했으며 2025년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11월 2일 발표했다.동사의 LNG연료 석탄선 신조 정비는 세계 최초가 된 큐슈전력용 전용선박이다. 석탄선박은 장기용선계약이 통상적으로 전제되지만 이번 2척은 현 시점에서 준공
‘2022 한국해사주간’ “HHI그룹 이원연료 선박수주 ’21년에 59% 증가” “기후변화, 항만·공급망 등 노력 요구하는 에너지전환 드라이버즈”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친환경 선박연료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년간 이원연료(Dual Fueled, D/F) 선
9월말 개최된 ‘한-덴마크 녹색선박 기술협력 세미나’에서 MAN Energy Solution이 ‘탈탄소화-해사산업계의 에너지 전환(energy trancition)’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체연료-시장현황과 전망, MAN의 LNG 및 메탄올 엔진 소개, 암모니아 엔진시장 도입, 개조(Retrofit), 한국 조선업
라스옌션 “IMO의 환경규제와 노령선의 스크랩 영향” 컨테이너선의 공급선복량이 2023―24년에는 환경규제와 감속항해 등으로 인해 최대 15% 정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23년이후 신조 컨테이너선의 준공 러시가 계속되기 때문에 공급선복량이 확실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EEXI(기
스페인 해역과 지중해에 LNG선 35척 이상 하역대기 유럽의 LNG 수용기지 주변에서 LNG선박의 체선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NG의 수입증가를 수용능력이 따라가지 못해서 발생한 현상이다. 체선은 선박 가동률의 저하를 초래해 선복수급의 차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LNG선의 스팟용선시황 급등의 한요인이 되고 있다. 해외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2M, 완하이라인즈 등 서비스루프 휴지 등 영향 아시아-북미항로의 선복공급량이 10월 18일기준, 올해 4월에 비해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조사기업인 알파라이너스에 따르면, 북미항로에서는 9월이후 물동량이 부진해 수급균형이 악화됐으며 그로인해 운임시황도 급락하고 있다. 이에 운항선사들은 이 항로환경에 맞추어 공급선복량 축소 조치를 단행했다
日MOL,中CMES 풍력추진선 운항...저탄소화 경제성도 평가 자연에너지인 풍력을 일반상선의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이다.자원대기업 등이 로터세일(원통돛)을 채용한데 이어 MOL이 풍력추진장치인 ‘윈드 챌린저’를 탑재한 드라이 벌크선박을 취항시켰고, 중국선사는 돛을 설치한 VLCC(대형원유운반선)의 실증운항을 개시했다
쉘인터내셔널·한국조선해양·한국두산퓨얼셀·DNV 컨소시엄 구성 오일가스 메이저인 영국의 쉘사가 10월 11일 동사가 용선한 LNG선에서 연료전지의 시범운항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조선소 등 파트너와의 실증시험을 통해 선박의 탈탄소화 유효성을 검증한다는 것이다.쉘의 자회사인 쉘인터내셔널트레이딩앤쉬핑은 실증시험을 실시하기 위
시장심리 냉각과 투자자금 퇴조가 끌어내려 벌크의 FFA(운임선물거래) 레이트를 둘러싸고 해운업계에서 “너무 낮고 지나치게 비관적인 수준”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히 케이프사이즈의 경우 내년(2023년) 1분기(1-3월)물은 10월중순 기준 1일 7,550달러(주요5개항로평균)으로 최근 현물 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