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는 정부가 칼자루를 쥔 구조조정의 시작으로 숨죽인 한달을 보냈다. 이른바 ‘조선 빅3’는 자산매각, 인력감축 등 대대적인 자구안을 내놨으며, 중소조선사들도 언제 정리될지도 모르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수많은 기자재 업체, 하청업체, 인력업체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 이들 산업이 밀집한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경제가 초토화될 수
5월 20일 인천하버파크 호텔 관계자 100여명 참석IPA·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 공동 개최인천항만공사IPA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해상법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항만·물류법 세미나’가 5월 20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나
‘바다를 품다, 미래를 담다!’ 주제로 2,000여명 참석, 전남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제21회 ‘바다의 날’이 5월 31일 전라남도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등 해양수산 관계자와 순천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
5월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 김정훈 의원 주최“민간전문가 참여 민관 상황대책반 구성 필요”조선·해운업계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융 지원 확대와 함께 관련 기관의 정책 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정훈(새누리, 부산 남구갑) 의원이 5월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대회의실에서
광양항 발전 전략 공유...5월 25~27 3일간 개최광양항 개항 30주년 기념, 세미나-문화투어 진행광양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9회 광양항 국제포럼’이 5월 25~27일 사흘간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 광양시, 여수상공
5월 16~18일 법무부 등 주최로 인천서 개최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6 인천 무역법포럼’에서 로테르담 규칙을 주제로 한 해상법 세미나가 주요 세션으로 열렸다.5월 16일~18일 3일간 개최된 인천 무역법포럼에서 해상법 세미나는 5월 17일 ‘로테르담규칙-아시아는 관망해야 하는가 혹은 리드해야 하는가’를 주제
양대 국적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구조조정은 국내 해운 산업계에 적잖은 타격을 주고 있다. 5월 한달동안 국내 경제계를 뜨겁게 달궜던 양사 구조조정의 진행 상황을 정리해봤다.본격적인 해운사 구조조정 이슈가 떠오르기 전부터,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누적된 적자 해소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핵심·비핵심 자산 매각 등을 통해 몸집 줄이기를 계속해 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외신들도 양사의 구조조정과 관련된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양사의 구조조정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동시에 이들의 용선료 협상와 관련한 소식과 전망을 내놓고 있다.주요 외신들은 한진해운, 현대상선의 구조조정 방안이 발표되자 국내 기사를 인용해 발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특히 가장 이슈가 되고
이란 경제제재 해제를 발판으로 우리 해운산업과 조선산업의 이란 진출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20년만에 한-이란 해운협정이 체결됐으며, 양국 선주협회는 미니 얼라이언스 구성을 논의했다. 낙후된 이란 항만산업 개발에 국내 항만업계가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선박 수주를 기대했던 조선분야의 경우, 중국의 막대한 선박금융에 밀려 가시적인 성
국내 조선업계가 ‘풍전등화’의 상황에 놓여 있다. 1분기 수주실적이 단 9척에 그치며 15년만에 최저 실적을 보였고, 시황침체로 앞으로의 수주 전망도 어둡기만 하다. 그나마 성사된 계약마저 경기불황으로 취소·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은 물론 업체간 통폐합까지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ldqu
올초 인천공항 검색대를 아무런 제재없이 유유히 빠져나가는 중국인과 베트남인의 밀입국 현장 화면이 뉴스에 보도돼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공항이라고 자부하는 인천국제공항 보안체계의 허술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우리 항만보안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2010~2015년간 300명 이상의 밀입국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외국인
각종 계획·제도개선 불구, 작년 해양사고 더 늘어나씻을 수 없는 최악의 해양사고로 기록될 세월호 사건이 터진지 2년이 흘렀다. 그간 해양안전 강화를 목표로 정부는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했다. 매년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정부부처는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회와
해운 컨설턴트 기관인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가 올 컨테이너 해운시장 전망을 비교적 낙관적으로 전망했다.MSI가 최근 발표한 Container Shippimg Forecaster에 따르면, 타기관에 비해 다소 긍정적인 시장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드류어리Drewey와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비해
중견선사 흑자영업 지속, 에이치라인해운 실적 급등삼선로직스, 창명해운, 대보인터내셔널쉬핑 손실폭 커져지난해 한진해운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반면 현대상선의 적자폭은 더욱 확대됐다. 중견선사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적 90개 선사의 2015년 경영실적(개별기준)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기준 1조원이 넘는 선
LNG연료 크루즈선 발주 협의 중가스선 1척, 컨선 발주 전무 최악 부진세계적인 조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발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유럽 조선업계의 성장이 예상된다.올 1분기 전 세계적으로 선박발주에 투자된 금액은 총 6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크루즈선에 투자된 금액은 총 34억달러로 전체 조선 신조발주 금액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
현대증권, 현대부산신항만, 벌크선사업부 매각, 유조선사업부 추가 매각 검토 구조조정 불구 유동성 확대, 경쟁력 저하 우려도현대상선이 현대증권 매각과 유조선사업부 추가매각 검토 등 7월 이후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고강도 자구안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현대상선에 따르면, 동사는 3월 31일 보유하고 있던 현대증권을 공개매각해 KB금융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4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관계자 200여명 참석이란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 진출 주제로 열려국내 해양플랜트 업계에게 이란 시장이 탈출구이자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4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6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제시됐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에코포트포럼, 연안방재학회 주최로 150여명 참석재해안전, 친환경 항만 전략 공유급변하고 있는 지구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항만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사)에코포트포럼과 (사)한국연안방재학회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재해안전 및 친환경항만 구축-2016년 국제컨퍼런스’가 4월 21일 서울 KR컨벤션센터에서 관계자 15
세계 조선시장에서 가장 큰 조선소를 갖고 있는 중국 대련에 또 다른 거대 조선소가 탄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지속되고 있는 조선해양 시장의 침체 속에서 중국 국영 조선사들은 지난 2년간 민영 조선사의 파산이 이어짐에 따라 이를 흡수해 그들의 자산과 케파를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중국 조선업계에 따르면, 코스코조선그룹(Cosco Shi
4월 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서 설명회 관계자 200여명 운집컨테이너 화물 총중량 검증 의무화(VGM, Vessel Gross Mass of Conatiner)가 올 7월 1일부터 국제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이를 도입해야 하는 정부, 그리고 화주*선사*포워더*항만터미널 등 관련 업계 사이에서의 혼란이 일고있다. 정부는 국제해사기구가 올 7월 1일부터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