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산항 등 5개지역서 8개사 가입, 총 회원 69개사 예선선 225척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공급과잉 상황인 국내 예선업업계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항만예선미래정책포럼’을 중심으로 예선제도의 합리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을동 동 조합 이사장은 1월 9일 해운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재 전국적으로 예선업계는
▶유가하락 이후 저유가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가하락이 해운업계에 미치는 영향은?“2014년 12월 현재 선박연류유 가격은 최고가인 2008년도 745$/톤 대비 55% 하락한 330$/톤대를 보이고 있다. OPEC에서 감산하지 않겠다고 발표해 추가 변수가 없는 한 벙커유 가격은 300달러대도 곧 깨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
▶부산항이 세계 6위 항만으로 내려갈 위기에 처해있고, 중국항만의 고공성장과 함께 동아시아 항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은 Hub-Port 육성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권역별 거점항만과 지원항만을 구분하고 터미널 운영통합을 추진해 전략항만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남중국은 심천항과 홍콩항, 중
▶2015년 수주 전망은?-수주반등은 힘들 것 같다. 2014년보다 하향 전망하고 있으며, 2012년보다 조금 나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복과잉이 워낙 심각하다. 2011년 이후 배럴당 100불 이상의 고유가 상황에서 해양분야와 에코십 수요가 있었는데, 유가가 확 내려가다 보니 에코십 발주근거가 미미해지고 있다. 벙커유 기준으로 현재 400불 초
연간 총물동량 1억 6,000만톤과 컨물동량 300만teu 달성에 총력 “2015년 인천항은 신항의 개장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다.” 지난해 10월에 취임한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IPA)이 구랍 18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강조한 말이다.유창근 사장은 한달반 가량의 업무파악 결과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인천 향토기업의 자부심을 인천신항을 통해 보여줄 것입니다.”인천신항 개장을 계기로 1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인천항은 다시 새로운 시대로 진입한다. 사실 인천신항 개발을 두고 항만업계는 기대 반, 우려 반의 시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기존 인천항의 낙후성과 재개발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항만시설 과잉으로 인한 사업성 악화가 우려되기
11월 7일 마샬기국 CEO·지역대표 방문단 기자간담회마샬아일랜드가 비용보다 ‘명품 서비스’와 ‘지역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올 2월 등록선박 1억톤을 돌파하며 고속성장 중인 마샬아일랜드 기국 본부의 CEO와 지역대표들이 방한해 11월 7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
10월 24일 하얏트 호텔서 창립 150주년 간담회·세미나 개최세계 1위 선급으로 거듭난 DNV GL이 창립 150주년, 합병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10월 2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헨릭 맛센(Henrik O Madsen) 그룹 회장과 욘 리스트(Jon Ryset) 유럽·아프리
출범 3년을 넘긴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태생적으로 껴안은 부채문제 해소와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2017년까지는 자립항만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계획했던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 달성을 앞당겨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행 면제 항만시설 사용료를 부가할 수 있게 되면 재무건전성 개선은 물론 자립항만의 기반도 확립할 수 있다는
●현대해운의 소개-현대해운은 미국, 캐나다, 필리핀 등 해외법인 설립 및 전 세계 200여개의 해외 에이전트와의 제휴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팩킹에서 운송까지 전 과정을 통괄하는 독자적인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 및 도입하여 국내 최첨단 물류시스템의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해외이사, 국제택배 드림백, 차량운송, 보관사업 등 해외이주화물 운송
FTA 협정내용 잘 알아야 영업효과 높아, 전문관세사 활용 필요“이 아이템의 수입 협정세율이 몇 프로인가요?”“원산지 증명서의 구비서류가 무엇인가요?” 포워더들이 FTA 품목분류와 원산지 판정기준을 알기 위해 관세사들에게 자주 묻는 질문이다. FTA 시대가 활짝 열렸지만 아직 대다수 포워더 업계는 원산지 결정기준의
“세월호 여파 회복…국제여객선 안전시스템 남달라”인천-대련항을 주 3회 왕복운항하는 대인훼리의 ‘대인’호는 1988년 7월에 건조된 선령 26년의 노후선에 속하지만 한중 공동으로 시행하는 엄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운항을 해오며 양국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9월 18일 저녁 ‘대인&rsq
유럽 최대 크루즈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사는 2015년 4월 제 3의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를 제주도에 추가 입항시킴으로써 제주 기항지 이용이 올해보다 43% 증가할 예정이다. 동사는 내년에는 ‘코스타 아시아 선단’으로 불리는 3척의 크루즈선박을 통해 아시아지역에서 총 210회 출항할 계
프리미엄 크루즈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린세스 크루즈도 최근 아시아지역의 크루즈산업에 대해 주목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과 일본에서 이미 크루즈서비스를 시작해 고객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안소니 호프만 프린세스 크루즈 부사장은 동사가 아시아지역에 시선을 돌린 이유에 대해 “인구학적, 사회적, 경제적 지표를 고려해 아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은 현재 운항 중인 ‘보이저’호와 ‘마리너’호와 더불어 올해 11월 새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크루즈 ‘콴텀(Quantum of the Seas)’호를 추가 배치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사의 이같은 동향은 중국과 한국, 일본을
“공공교통 관점의 정책추진은 획기적, 환영” ⊙정담내용= △연안 여객선업 공영제 도입방안 내용과 배경 -정부발표안 중심 △연안 여객선업 공영제 도입에 대한 견해-정부발표안에 대한 비판적 평가 △연안 여객선업 공영제 도입방안-공영제 형태 등 구체내용 △연안 여객선업 공영제 도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추진상 애로요인과 해소방안) △연안 여객
외항해운업계가 장기불황과 세월호 관련 왜곡된 사회 인식과 오해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도 엄혹한 시기에 내항해운과는 시장여건과 안전관리 체계가 전혀 다른 외항해운에 대한 사회일반의 혼돈으로 제기된 여러 의혹에 휩싸이면서 업계 대표단체인 선주협회는 조직의 에너지 손실과 기능마비의 지경까지 이르렀으며,
7월 2일 평택항의 연태훼리 사무실은 ‘스테나 에게리아’호의 입항 준비에 분주했다. 여객터미널 2층의 한켠에 마련된 연태훼리의 사무실에서 박승기 대표이사가 기자단을 맞아 막간을 이용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그는 연태훼리의 출범 과정과 향후 영업전략및 사업안정화방안, 선박운용 방침 등에 대해 설명했다.박승기 대표는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
‘세월호’ 침몰사고의 부적절한 구조대응 논란 속에서 대통령이 해양안전을 책임져온 해양경찰청의 해체를 거론하면서 국내 해양안전 거버넌스의 개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국가안전처를 신설해 해경이 담당해온 해양안전 기능을 흡수한다는 것이 청와대의 구상이지만, 해양관련업계에서는 그 경우 해양안전이 오히려 소홀해질 여지가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이같
5월초 해운계 조찬회인 콤파스클럽은 해사안전법제를 개관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강연에 이은 조찬회 참가자들의 발언시간에 조경훈 (주)태크마린 사장이 최근 해외 크루즈선 여행에서 경험했던 안전교육 체험담을 소개하고 국내 해상여객선의 안전의식에 대한 시사점을 제기했다.미국의 하와이에서 체험한 크루즈여행에서 조 사장은 승선 이후 전 승객을 대상으로 한 2시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