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팍로이드-CSAV, 페덱스-TNT 등 대형 M&A 본격화CJ대한통운 中물류사 인수, 中 국영해운사간 합병 추진최근 전 세계 해운물류시장에 초대형 인수합병(M&A)이 계속되면서 시장경쟁구도가 변화하고 있다. 2014년 독일선사 하팍로이드가 칠레선사 CSAV와 합병하여 세계 4위 선사로 부상한 것과 올 4월 미국 물류업체 페덱스가 네덜란드 물류
LNG연료선(추진선)이 친환경 에너지효율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조선사들은 이미 LNG연료선 건조 준비를 끝마치고 수주에도 성공하고 있다. 기존 연료유 대비 안전성 우려가 나타나는 가운데, IMO는 LNG연료선에 대한 (안전)규정을 2017년부터 발효할 예정이고 글로벌 선급들도 관련지침을 마련했다. 업계는 “기존 선박과 큰 차이가 없
기후와 날씨는 이제 기업경영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날씨경영’을 도입해 날씨로 인한 리스크 관리는 물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바다를 무대로 사업을 영위하는 해사산업계의 날씨경영도 확대 추세이다. 국내외 해운, 조선, 항만업계의 날씨경영 사례를 통해 날씨경영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북극해 해빙과 함께 북극항로와 북극해 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북극해를 둘러싼 국가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러시아, 미국, 캐나다,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극해 연안국 및 주요 관련국가들은 북극영토 확장과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대립하고 있으며 북극해 일대의 군사훈련도 진행하는 등 긴장관계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업계 통행료 인상여부 우려, 내년 파나마 운하확장 ‘맞대결’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핵심운하인 수에즈 운하에 길이 72km의 새로운 물결이 뚫리면서 해운시장에 일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존의 수에즈 운하는 일방통행으로 대기시간이 길었으나 확장된 제 2 수에즈 운하는 선박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져 선박의 통항 및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7월 이란 핵협상 타결, 업계 “물동량 증가 긍정적” CMA CGM, 한진, 현대 등 10곳 이란항 기항 재개최근 각국의 컨테이너 선사들이 이란의 항만으로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사업 재개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7월 14일 이란과 서방 6개국의 핵협상 타결시점을 전후로 하여 글로벌 선사들은 그간 중단된 이란의 해운사업을 재개하고 있는
JOC-PIERS 제포사 통계, 미국발 아시아행화물 4월 2% 준 57만1,000teu미국의 통관통계서비스사인 JOC-PIERS의 제포사에 따르면, 아시아 10개국 및 지역발 미국행 동항 항로의 6월 컨테이너화물 물동량(모선 선적지 기준)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4% 증가한 131만teu로 집계됐으며, 이는 월단위 실적으로 사상 최고의 물동량을 기록한
지난해 잠정 중단됐던 부산신항 수리조선단지와 무산됐던 유류중계기지 조성이 재추진된다. 수리조선단지는 2009년 확정된 기존 사업예정지가 아닌 다른 사업부지로 규모를 키우고, 유류중계기지는 LNG 벙커링 시설이 추가돼 설립된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수리조선단지와 LNG 벙커링기지를 더한 유류중계기지 사업을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1~2
부산 제외, 주요 무역항 인센티브 점차 축소“인센티브와 화물유치 효과 분석 필요”항만에 컨테이너 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각 항만공사별로 시행 중인 화물 인센티브 제도가 변화의 기로에 서있다. 시행 초기 경쟁적으로 확대됐던 항만 인센티브가 최근 몇년새 축소되고 있는 것. 정부와 국회의 인센티브 축소 요구가 계속되며 각 PA들은 점차적으로
해외항만개발협력사업 13건, “당장 경제효과보다 국가 로열티 제고 계기로 삼아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자 선진 공여국 포럼인 국제개발위원회 회원국인 우리나라는 2000년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방이후 국제사회로부터 120억달러의 지원을 받았던 원조 수원국에서 이제는 당당히 개발도상국을 원조&
7월 한달 우리 조선업계에 엄청난 ‘폭풍’이 불어닥쳤다. 3대 조선사 중 그나마 견실한 것으로 보였던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3조원대 손실을 숨겨왔던 것으로 드러나며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국내 대표 중소조선사 중 하나인 성동조선해양도 법정관리 위기에 처했다. 위태했던 중소조선소의 위기는 어느정도 예상돼왔던 바지만 불황에도 잘 버텨
그리스 개혁안 ‘해운업 톤세인상’ 등 세금우대 폐지 선주들, 해외 이전 검토 등 경쟁력 약화 우려 ‘반발’국가 부도사태에 놓인 그리스가 개혁의 칼끝을 해운업계에 겨누고 있다. 그리스 해운업은 관광업에 이어 그리스 경제의 7%를 지탱하는 핵심산업으로 세계 1위의 선복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그리스 정부가 국
한국인 IMO 총장, 국제행사 유치 등 해운강국 위상 재확인ICS·BIMCO 등 민간단체 영향력 막강…해운이슈 적극 대응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IMO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후 국내에서 해양관련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해운업은 글로벌 산업으로서 해양안전, 해양보호 등 해사관련 이슈들은 어느 한 국
COSCO, CMHI 등 공격적 해외항만 투자 행보 국내 북항 운영사 통합해 한국형 GTO로 육성오랫동안 허치슨, PSA, APM터미널, DP월드 4강 체제를 유지해 온 글로벌 컨테이너터미널 시장에 중국 Cosco Pacific의 약진으로 5강 시대에 접어드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투입과 선사들의 얼라이언스 확대, 터미널 자동화
발주 취소 등 직접 피해는 없지만...선박금융시장 경색, 발주 감소 가능성에 ‘촉각’그리스 사태 여파에 대해 국내 조선업계는 일단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리스 선주들이 해외 은행을 이용하고 있고, 편의치적 등을 통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일부 유럽은행들이 그리스 선박금융 포트폴
6월 1일 인천신항 개장으로 신항시대를 연 인천항만업계의 표정은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으면서도,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인천내항 재개발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몇년간 인천항 물동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광양항을 턱밑까지 추격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신항 개장은 인천항 발전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는
올해 IMDG코드 37차 개정, 수입은 CIP검사·수출은 위험물검사원 작년 부산항 위험물 48만teu, 신규 위험물 신고시스템 내년말 오픈자칫 대형 해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 해상운송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관련 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위험물 수출입은 대부분 중량기준 90% 이상이 해상운송을 통해 이뤄지고
대한민국을 뒤흔들고있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는 해사관련 업계에도 적지않은 타격을 입히고 있다. 해운관련 각종 국내외 행사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됐으며, 크루즈 등 해양관광 시장에는 더 큰 타격을 주었다. 항만 터미널 등의 검역이 보다 강화돼 중동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선박·선원에 대한 검역이 강화됐으나, 전 세계를 항해 중
한중카페리+내륙운송+한일카페리 서비스, 운송시간 최대 4일로 단축전자·자동차부품 등 긴급화물 수송…카페리간 스케줄 궁합 맞아야한중 및 한일간 카페리 네트워크와 국내 내륙운송을 연계한 복합운송 ‘한중일 랜드브릿지’서비스가 선사 및 화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중 카페리 선사들은 10여년전부터 중국과 일본
中 ‘아-유럽-아프리카’ 60여개국 육·해상 新실크로드 구상카작 등 중앙亞 운송루트 다변화 예상, 中 패권화 우려도중국의 新실크로드 건설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에 국내 물류업계의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일대일로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를 육상과 해상 실크로드로 연결하는 거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