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수 최숙자 불러 대히트…연평도 조기전시관 앞에 노래비11월 23일로 ‘연평도(延坪島) 포격’ 2주년을 맞았다.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군이 이곳에 무차별적으로 포를 쏴 섬마을은 쑥대밭이 됐다. 배를 타고 인천으로 빠져나가는 피난민들이 줄을 이어 평화롭던 연평도는 폐허의 섬으로 바뀌었다. 이 맘 때가 되면 연평
“선박금융도 연비가 핵심지표가 되고 있으며, 독일 수출입은행 Kfw IPEX-Bank는 기존의 해운 포트폴리오 뿐 아니라 선박금융 평가에 EEDI 평가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저속운항의 한계최근의 조선 해운시황 움직임은 연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 3년간 선사들은 연료비 절감과 늘어나고 있는 선복 공
필자는 이번 북경에서 개최된 제40차 세계해법회의 전반부에 참석하고 귀국하였다. ‘해양한국’의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몇가지 사항에 대하여 알리고자 한다.(자세한 회의의제에 대한 내용은 한국해법학회지 2012년 제2권을 참고하기 바람). 회의의 개요세계해법회(CMI)는 해상변호사, 해상법교수, 업계 관련자들이 모여서 해상법과 해상보험등
왜 이 글을 쓰는가!- 80년대 해운산업합리화의 경험 -필자는 30여년 전인 1980년대 세계해운업의 구조적인 불황기에 한국선주협회 전무직에 있었다. 그때(1982년말) 불황이 닥치자, 업계에서 선주협회에 비상벨이 울려왔다. 부랴부랴 불황 대책을 마련하여 정부와 협의 후 내린 처방이 소위 해운업체의 통폐합 단행이고 그후 선가원리금 상환을 유예하는 방식으로
성시경이 리메이크해 불러 대히트…드라마, 영화도최성원 작사·작곡의 ‘제주도의 푸른 밤’은 2004년 5월 20일 음반으로 나온 발라드곡이다. 4분의 4박자로 가수 성시경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고만 있어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 서늘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잔잔한 리듬이 흐르는 곡으로 차분히 여행준비를
7월 10일, 맑은 날을 기대했건만, 얄궂게도 하늘은 비를 뿌리고 있었다. 출발 전, 대련에도 비가 많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당일 출항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걱정도 언뜻 들었지만, 그건 정말로 기우에 불과했다. 예정대로 우리 4기 연수생들을 태운 대인호는 금번 실무워크숍의 목적지인 중국 대련으로 향했다. 6년 전, 겨울 바로 이 배를 타고 대련으로
교육과정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충격적인 경험이었고, 교육 내내 식은 땀이 흐르곤했다. 필자가 심사후 관리하고 있는 선박금융액이 외부 펀딩액까지 합하면 총 2,500억원에 달하고, 해당 딜에 대해 매월 보고서를 받아보면서 선박금융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의견을 제시해 왔는데, 지금까지 이해하고 있었던 내용과 전혀 다른 사실들을 과목 교수님들마다 지속적으로 말씀하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및 수출의 향방은 석탄을 비롯한 기존 에너지의 가격과 경쟁력, 그리고 관련 운송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셰일가스 개발에 따라 미국내 LNG 가격이 급락하면서 미국 LNG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미국산 LNG로 수입선을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셰일가스를 비롯한 천연가스가
매일 밤 총천연색의 네온사인이 불을 뿜어대는 라스베가스, 화려한 겉모습은 여전하지만 중심가인 스트립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호텔과 카지노의 최근 운영실적을 들여다보면 그곳에도 미국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기는 마찬가지다. 심지어 스트립거리 바로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도 전시회마다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줄어들어 울상이다. 그러던 중
KOTRA가 7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역관들의 눈과 귀를 통해 파악한 전세계 경제활동 현장의 ‘90여개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한 ‘2012년 세계경제’를 발간했다. 현재 전세계 산업계가 바라보고 있는 관심사를 ‘현장감’있게 정리한 이 책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비즈니스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지난 5월 14일에서 16일까지 2泊3日의 日程으로 그동안 한 번 가보려고 생각했던 中國의 大連에 여행을 했다. 사실 그 많은 지역 중에 다롄(大連)을 고른 것은 지금은 大連市에 편입된 뤼순(旅順)에 가보고 싶어 그곳으로 결정하여 다녀왔다. 大連과 旅順은 東北三省의 제일 남쪽이 되는 遼東半島에 자리 잡고 있다. 대련은 중국 제2의 무역항구이며, 東北地方(만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의 해상법 교수인 김인현씨가 안식년을 맞아 올해 1월부터 싱가폴 국립대학의 펠로우 및 방문교수로 싱가폴에 체류 중이다. 싱가폴 현지에서 그곳의 해상법과 해운산업을 체험하고 있는 김인현 교수에게서 ‘싱가폴 해상법 교실’이라는 주제로 싱가폴 현지의 생생한 관련 이야기들을 기고받아 연재한다. -편집자 주- 싱가폴 해상법 개
1. 서 언2010년 4월 4일 삼호드림호가 미화 1,700만불의 원유를 싣고 미국 걸프만을 향하던 도중 아프리카 동쪽 800마일, 인도 서쪽 50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사고가 발생하였다. 그 후 소말리아 해적과의 지리한 협상 끝에 7개월만인 동년 11월 6일 해적에게 미화 약 900만불의 석방금(Ransom)을 지불하고 풀려나게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의 해상법 교수인 김인현씨가 안식년을 맞아 올해 1월부터 싱가폴 국립대학의 펠로우 및 방문교수로 싱가폴에 체류 중이다. 싱가폴 현지에서 그곳의 해상법과 해운산업을 체험하고 있는 김인현 교수에게서 ‘싱가폴 해상법 교실’이라는 주제로 싱가폴 현지의 생생한 관련 이야기들을 기고받아 연재한다. -편집자 주-필자는 2003년,
재리매 리프킨; Jererny RilkinU. Penn의 Wharton School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Tufts 대학의 픔례처 법외교학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1994년부터는 Wharton School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의 교수.‘유러피언 드’, ‘소유의 종말’등의 저서와 [Empathy Civiliz
올해 들어 선박펀드의 출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해운경기의 하락으로 해운선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선박투자 측면에서 시장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공모시장에 많이 출시된 선박펀드의 특징은 실적형 상품이라는 것이다. 현재 시장상황이나 기관내부의 자산운영방침 등을 고려한다면 실적형 상품의 특성상 보수성이 강한 기관투자
목차=△일본선박투자촉진회사 설립의 배경 △선박투자촉진회사의 주요내용 △일본선박금융의 변천과 최신동향 △일본 해운업의 재무현황 △우리나라 해운정책에 대한 시사점-해운조선정책의 일원화선박매입주식회사 설립의 배경리먼쇼크로 촉발된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해운불황은 일본 해운조선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일본조선업은 신조선 수요의 급감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이
우리역사 되돌아보기, 무관심 반성 기회 만남, 그리고 설레임2011년, 한국해사문제연구소와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해운물류전문가 양성교육에서 운이 좋게 1등을 하여 부상으로 중국 5박 6일간의 견학을 가게 되었다. 다음 차수 교육에서 대학교 동기가 같은 상을 받게 되어 외롭진 않을 거란 생각에 인천 여객 터미널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약간 지각을 한 덕분(
선박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박펀드는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데, 하락한 선가가 투지유인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자본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자본의 참여가 주요원인이라 볼 수 있다. 국내 투자시장에 선박이 투자상품으로 등장한 이후 해운시황의 변화와 함께 선박투자자본의 성격도 상당한 변화를 보여왔고 이는 우리나라 선박투자시장이 점차 진화하고 있음을
Iran Sanction - P&I보험 없이는 한 발짝도 못 움직인다미국과 EU의 Sanction으로 이란에 기항하는 석유 및 화학제품 운반선의 발이 모두 묶이게 되었다. 3월 24일 공표된 EU Sanction에 따르면, EU역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EU법령에 따르는 보험자나 재보험자는 5월 1일 이후에는 이란에 기항하는 모든 석유화학제품운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