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슨에 따르면, 현재 운항 중인 LNG를 비롯한 대체연료 선박은 전체 선대의 4.5%이고, 오더북 기준으로 44%를 차지하고 있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대체연료 선박 발주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며 톤수 기준 전체 신조발주의 59%로 증가했다.2021년 대체연료로 운항할 수 있는 신조선 발주는 31.5%로 479척이었다. 이는 2020년
프랑스 해운물류 대기업 CMA CGM이 프랑스령 서인도제도에 취항할 바이오가스 동력 컨테이너선박 7척을 발주했다.새로운 ‘컨’선 7척은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그중 4척은 7,300TEU, 3척은 7,900TEU로 각 선박에는 1,385개의 냉장박스가 장착될 예정이다. 신조 선박들은 프랑스령 서인도제도-프랑스-유럽간
미국 서부 항만은 항만 혼잡 이전, 코로나19로 인한 구매 열풍 초기에 아시아 수출 화물의 우선 기항지였다. 그러나 캘리포니아항의 혼잡과 항만 노동자 파업에 대한 우려로 정기선 회사가 일부 물량을 미국 동부나 멕시코만 연안으로 이동시키면서 화물 흐름에 큰 변화가 있었다.맥크라운 컨테이너 물동량 관측(McCown Container Volume Observat
클락슨이 ‘선박예측보고서’를 통해 유조선 톤 마일 수요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과 함께 완제품 유조선시장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락슨은 10년 내 LNG 선적량이 65% 증가하며, 선적량이 2021년 3억 8,000만톤에서 2030년 6억 3,000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향후 몇 년 동안의 LNG 운반선의
라스옌션 “IMO의 환경규제와 노령선의 스크랩 영향” 컨테이너선의 공급선복량이 2023―24년에는 환경규제와 감속항해 등으로 인해 최대 15% 정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23년이후 신조 컨테이너선의 준공 러시가 계속되기 때문에 공급선복량이 확실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EEXI(기
스페인 해역과 지중해에 LNG선 35척 이상 하역대기 유럽의 LNG 수용기지 주변에서 LNG선박의 체선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NG의 수입증가를 수용능력이 따라가지 못해서 발생한 현상이다. 체선은 선박 가동률의 저하를 초래해 선복수급의 차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LNG선의 스팟용선시황 급등의 한요인이 되고 있다. 해외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2M, 완하이라인즈 등 서비스루프 휴지 등 영향 아시아-북미항로의 선복공급량이 10월 18일기준, 올해 4월에 비해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조사기업인 알파라이너스에 따르면, 북미항로에서는 9월이후 물동량이 부진해 수급균형이 악화됐으며 그로인해 운임시황도 급락하고 있다. 이에 운항선사들은 이 항로환경에 맞추어 공급선복량 축소 조치를 단행했다
日MOL,中CMES 풍력추진선 운항...저탄소화 경제성도 평가 자연에너지인 풍력을 일반상선의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이다.자원대기업 등이 로터세일(원통돛)을 채용한데 이어 MOL이 풍력추진장치인 ‘윈드 챌린저’를 탑재한 드라이 벌크선박을 취항시켰고, 중국선사는 돛을 설치한 VLCC(대형원유운반선)의 실증운항을 개시했다
쉘인터내셔널·한국조선해양·한국두산퓨얼셀·DNV 컨소시엄 구성 오일가스 메이저인 영국의 쉘사가 10월 11일 동사가 용선한 LNG선에서 연료전지의 시범운항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조선소 등 파트너와의 실증시험을 통해 선박의 탈탄소화 유효성을 검증한다는 것이다.쉘의 자회사인 쉘인터내셔널트레이딩앤쉬핑은 실증시험을 실시하기 위
시장심리 냉각과 투자자금 퇴조가 끌어내려 벌크의 FFA(운임선물거래) 레이트를 둘러싸고 해운업계에서 “너무 낮고 지나치게 비관적인 수준”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히 케이프사이즈의 경우 내년(2023년) 1분기(1-3월)물은 10월중순 기준 1일 7,550달러(주요5개항로평균)으로 최근 현물 레이트
고려해운(KMTC)이 10월말 서일본의 항만들과 부산항 간에 임시선을 투입한다.기항 로테이션은 부산-다카마쓰-이요미시마-오사카-고베-마쓰야마-부산이며, 이달내 수출을 검토하는 화주와 선복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의 니즈에 대응한 조치이다.임시선으로 투입되는 선박은 ‘SUNNY LAUREL’호(334TEU급).이며 10월 27일 다
남성해운이 10월부터 세토내·큐슈와 부산을 잇는 한일간 4개 서비스를 개편한다.개편된 ‘BJ1’에 새롭게 하카타항 기항을 추가하는 한편, 이요미시마와 시부시, 호소시마 기항요일이 각각 변경된다.‘BJ1’의 기항 로테이션은 부산(목・금)-히로시마(토)-이요미시마(월)-마쓰야마-이마바리(화)-
중국 철도부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총 1만 622대의 중국-유럽열차가 운행됐으며, 올해 8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601대의 열차가 운행하는 등 양호한 발전추세가 이어졌다.올해 초부터 중국 국가철도그룹유한공사(中国国家铁路集团有限公司)는 중국-유럽열차의 서부
중국 충칭촨둥조선소(Chongqing Chuandong Shipbuilding Industry)와 중국선박공업그룹(CSSC) 산하 중국선박공업무역유한공사(中国船舶工业贸易有限公司), 대련 COSCO 석유운송(Dalian COSCO Shipping Oil Transportation)이 9월 29일 충칭(Chongqing),
중국 장쑤 전장 조선소(Jiangsu Zhenjiang Shipyard)가 장쑤원양해운사(Jiangsu Ocean Shipping. JOSCO)를 위해 건조한 중국 최초의 120TEU급 전기동력 내륙 컨테이너선 ‘장원백합(Jiangyuan Lily)’호가 9월 29일 인도되어 항해를 시작했다.동 선박은 무한창장선박설계연구소(CSDI)에
해운업의 디지털·스마트발전에 따른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상하이 국제해운센터의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상하이해사법원이 9월 29일 ‘해사사법 영향과 서비스보장 요구사항에 대한 블록체인기술 응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블록체인 증거 심사가이드’가 공개되었으며, 심사가이
선박용LNG 연료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제조직인 SEA/LNG가 “해운업의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해서 바이오매스 유래의 ‘바이오LNG’ 연료가 담당하는 역할이 클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SEA/LNG는 “폐기물 등의 유기성 자원을 원료로 해 언젠가는 충분한 공급량을 확보할 수 있게 돼 30
세계무역기구(WTO)가 2023년 세계 물품의 무역량이 올해에 비해 1% 증가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10월초 발표했다.세계경제는 올해(2022년) 후반에 접어들어 기세를 잃고 내년(2023년)에도 저조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4월 예측한 3.4% 증가전망치에서 대폭 하향조정됐다. 미래에 대한 불투명감이 강해 하방 리스크가 표면화되면 마이
美포텐사 “이미 생산치 큰폭 하회하고 있어” 미국의 브로커기업인 포텐&파트너스는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플러스가 10월 5일 결정한 11월부터의 1일 200만배럴의 감산에 대해 “많은 가맹국들은 이미 생산치가 큰 폭으로 밑돌고 있어 실제 감산규모는 하루 86만배럴 정도에 머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10월말부터 순차적 서비스 신설과 개편 단행 스위스선사 MSC가 아시아역내 네트워크 확대·강화를 위해 10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의 신설과 개편을 단행한다.신 서비스로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계하는 ‘Dolphin’를 개설하고, 부산항에 기항하는 ‘New Origami’에서는 해외 기항지를 추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