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그로이드가 탄소제로 해운을 위한 ‘머스크 맥키니 몰러 센터(Mærsk Mc-Kinney Møller Center for ZeroCarbon Shipping)’에 파트너로 참여한다.하파그로이드는 4월 12일 머스크 맥키니 몰러 센터와 계약을 맺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선사 PIL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잇는 새로운 위클리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4월 21일 도입된 새 서비스는 ‘싱가포르 수라바야 익스프레스(SSE)’ 서비스로 PIL의 1,800teu급 ‘Kota Naluri’호가 투입된다. 기항지는 싱가포르-수라바야-싱가포르 순이다.PIL은 이번 SSE
DP월드가 인도 동부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항에서 VCT 터미널 지분 26%를 현지기업 ‘JM Baxi’에 매각했다.비사카파트남항은 DP월드의 인도 네트워크 6개 터미널 중 한 곳이다. 나머지 터미널은 나바셰바 JNPT에 2곳이 있고, 문드라, 첸나이, 코친에 각각 1곳의 터미널을 두고 있다.V
MOL이 싱가포르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인 트라피규라(Trafigura)와 바이오디젤 연료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다.MOL은 ‘MOL Chemical Tankers(MOLCT)’와 싱가포르 원자재회사 트라피규라, 선박연료 공급 합작사 ‘TFG Marine’와 바이오디젤 연료 대규모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이에
NYK가 일본 내 최초로 예인선의 바이오연료 시험운항을 완료했다.NYK는 계열사인 ‘Sanyo Kaiji Kabushiki Kaisha’는 나고야항에서 예인선에 선박대선박(ship-to-ship)방식으로 바이오디젤을 벙커링하고 시험운항을 완료했다.이번 시험운항은 Sanyo Kaiji가 운항하는 예인선에서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실행될
일본 선사 MOL이 오는 2035년까지 110척의 탄소제로 외항선박을 투입한다는 목표다. 이중 첫 번째 탄소제로 선박은 2020년대부터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클린 에너지의 광범위한 적용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MOL은 90척의 LNG 추진 선박을 2030년까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탈탄소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2022년 회계연도에서 관련
덴마크 물류기업이자 피더선사인 ‘유니피더(Unifeeder)’가 남아프리카와 중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 모잠비크의 마푸토항을 연결하는 새 서비스는 2주일 간격으로 운항되며 선박들은 드라이 및 리퍼 컨테이너를 운송하게 된다. 마푸토항과 UAE 제벨알리, 인도 문드라를 직접 연결하며 각각 11일, 15일의 빠른 트랜짓 타임
대만선사 양밍이 1만 5,0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신조발주할 계획이다.최근 이사회에서 승인한 발주내용에 따르면, 이번 신조선에는 이중연료 LNG 마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밍은 LNG추진 컨테이너선을 보유한 첫 번째 대만 선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양밍 측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우리는 상대적으로 성숙한 저탄소
대만의 컨테이너선사 완하이라인이 1만 3,1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삼성중공업에 추가 발주했다.완하이라인은 3월 25일 삼성중공업과 신조계약을 맺었다. 신조가는 6억 5,700만달러이다. 신조선은 2024년 12월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선박은 최신 환경 규제에 순응하는 에너지 효율선박으로 건조된다.특히 질소산화물 저감 시스템(SCR)과
프론트라인(Frontline Limited)과 유로나브(Euronav NV)가 합병을 발표하며 글로벌 탱커 해운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합병회사의 이름은 프론트라인으로 유지된다. 프론트라인은 유로나브의 모든 발행 주식 2억 170만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기존 유로나브와 프론트라인의 주주들은 합병회사에서 각각 약 59%, 41%의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중국의 후동중화 조선소와 2만 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의 건조를 위한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척당 선가는 1억 6,000만달러-1억 9,000만달러로, 총 선가는 5억 5,500만달러로 알려졌다.이번 신조계약은 후동중화 조선소가 단독으로 디자인하는 리빌딩 프로젝트(rebuilding project)로 알려졌다. 신조선은
MSC가 아시아 조선소에 20척 가량의 컨테이너선을 신조발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클락슨에 따르면, 최근 MSC는 8,0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14척을 중국의 뉴타임즈조선소에 발주했으며, 7,900teu급 6척을 한국의 HD현대(구 현대중공업지주)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5년이다.뉴타임즈조선소의 발주가격은 밝혀
홍콩의 SITC가 핵심사업인 컨테이너 해운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남아있는 벌크선 5척을 모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SITC는 벌크선의 경우 직접 운항하지 않고 다른 선사들에게 차터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 2021년 11월과 2022년 2월 벌크선 ‘SITC Huangshan’호와 ‘SITC Taishan’호를 각각 2
이스라엘 컨테이너 선사 Zim이 5,500teu급 와이드빔 신조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선주는 MPC 캐피털 AG 투자자그룹이다. 용선기간은 7년이며 용선료는 6억달러 규모이다. 신조선은 한국의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에 의해 건조될 예정이며 선박인도기일은 2023년 5월에서 2024년 2월 사이다.이와 관련 MPC 컨테이너십스
CMA CGM, 작년 순익 179억불·매출 560억불CMA CGM 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560억달러로 나타났다. 이중 해운사업 매출이 450억달러를 차지했다. 운송 물동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2,200만teu로 집계됐으며 teu당 평균 운임은 2,055달러이다.CMA CGM의 지난해 순이익은 179억달러로 전년도
스웨덴의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Electrolux)가 머스크와 CMA CGM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운 탄소절감을 위해 바이오연료 및 LNG를 선박연료로 사용하기로 했다.일렉트로룩스는 2022년에 자사 화물의 해상운송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15%까지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2025년까지 운송 탄소배출을 절반으로 감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머스크가 ‘기후서약(The Climate Pledge)’에 가입한 첫 번째 해운회사가 됐다.기후서약은 2019년 아마존과 글로벌 옵티미즘이 공동 발표한 것으로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파리기후협약의 목표 달성을 10년 당기겠다고 약속한 커뮤니티다. 현재 312곳 기업이 이 서약에 참여해 탈탄소 경제 달성을 약속했다.지난 3월
대만선사 완하이라인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반오염법 위반으로 벌금을 물게 됐다.캘리포니아대기자원위원회(The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는 완하이라인(미국)의 외항선 정박규제 위반에 대해 68만 750달러의 벌금을 확정했다. 정박규제는 외항선이 캘리포니아 지역 항만에 기항했을 때 보조엔진의 디젤 분진과 질소산화물의 절감을 목표로
MOL그룹이 운항하는 일본 내 첫 번째 LNG추진 페리선이 도입됐다.지난 3월 3일 미쓰비시 중공업, 시모노세키 조선소에서 ‘Sunflower Kurenai’호의 명명식이 열렸다. MOL의 자회사 ‘Ferry Sunflower Limited’가 발주한 LNG추진 페리선 2척 중 첫 번째 신조선이다.신조 페리선은 F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글로벌 컨테이너 부족사태가 더욱 악화되는 양상이다.장비 매니지먼트 디지털 플랫폼 ‘CONTAINER xChange’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글로벌 컨테이너의 전체적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xChange 측은 “끔찍한 전쟁이 글로벌 컨테이너 공급망에 손을 뻗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혼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