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후퇴에 경계감, 혼잡완화 영향, 수요는 여전해 시황은 완만한 연화북미동항 6월 4% 증가 172만TEU, 중국발 증가 베트남 타이 인도도 호조 코로나19 여파로 컨테이너시황을 견인해온 북미항로 조목(潮目)의 변화에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북미동항(아시아발 북미행)의 컨테이너화물량은 5월 한달간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수요는 여전히 왕성하다. 하
컨테이너의 초과공급이 중고 컨테이너시장의 가격을 붕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Container xChange’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2020년초 팬데믹 발생 이후 시작된 컨테이너의 초과공급 현상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수요 상승과 더불어 항만 혼잡으로 컨테이너 캐파가 심각한 수준으로 장기간 묶여 있었으며, 이는 신조박스의 패닉
MSC가 르하브르항 컨테이너 터미널 2곳의 인수를 통해 단독 오너십을 확보한다. 르하브르항은 북유럽 최대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야드 캐파는 3배로 늘리고, 선박 핸들링 역량도 2만 4,000teu급 선박을 수용하도록 확대가 추진된다.MSC는 현재 선복량 기준 세계 1위의 컨테이너 선사로 랭크돼 있으며, 오는 6년간 컨테이너 핸들링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MSC와 NYK가 ‘UN 글로벌 컴팩트 지속가능한 해운원칙(UN Global Compact Sustainable Ocean Principles)’에 가입했다.지난 6월 28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UN의 지속가능한 블루 이코노미 투자 포럼에서 150개 이상의 기업이 동 원칙에 가입하여 건강한 해양을 위한 헌신에 약속했다. MSC와 NYK는
CMA CGM이 프랑스 전력회사인 ENGIE와 협력하여 차세대 바이오메탄 생산에 투자하기로 했다.CMA CGM은 바이오메탄의 대량양산을 위한 첫 번째 산업계 및 상업적 유닛인 살라만더(Salamander)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동 프로젝트는 ENGIE가 GAYA 프로젝트 프레임워크에서 집행한 10년간의 연구개발을 산업계 규모로 적용하는 것으
일본선사 MOL이 자국의 산업 보일러 및 장비업체인 ‘Miura’와 협력하여 새로운 원심분리기 타입 마이크로플라스틱 수집 장치를 개발하고 선박 테스트를 진행했다.동 장치는 선박이 운항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수집하고 백워싱 기능을 통패 필터에서 거르게 된다. MOL의 벌크선 3척과 목재운반선 2척 등 총 5척에 장치가
일본의 K라인이 벌크선 3척에 ‘씨윙(Seawing)’ 시스템을 추가로 발주했다. 이로써 K라인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씨윙을 장착한 선박은 총 5척이 됐다.K라인은 프랑스의 풍력 추진 기술회사인 ‘에어시스(Airseas)’와 계약을 맺고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2척에 풍력 추진 시스템을 장착하기로 했다.추가적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항이 씨(Sea) 크루즈를 위한 ‘선박대육상(ship-to-shore)’ 동력을 구축하기로 했다.현재 암스테르담항 여객터미널인 ‘PTA(Passenger Terminal Amsterdam)’는 전력 오퍼레이터인 Liander와 함께 친환경 선석 구축을 위한 디자인 작업 단계에 들어갔다. 동력 케이
ONE가 7월 1일부터 해운선사 최초로 화물 중량 불일치에 대해 서차지(surcharge)를 부과한다.ONE에 따르면, 아시아-유럽 노선에서 부킹 시 서향 화물에 대한 부정확한 중량신고와 변경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부킹 시 잘못 신고된 화물 중량은 개별 얼라이언스 파트너들의 중량 할당을 초과하므로 화물운송이 중단될 수 있다. 계약이 불발되고, 매출은
머스크가 수에즈운하 북부 끝의 포트사이드항과 이탈리아 제노바항 바도항 게이트웨이 간 새로운 익스프레스 피더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아시아와 북 이탈리아 간 트랜짓 타임을 줄이기 위함이다.첫 번째 3,000teu급 피더선은 7월 8일 수에즈운하 SCCT의 동향 노선에서 출항하여 7월 14일 바도항 APM 터미널에 도착한다. 반자동화된 바도 리규르 S.P.A
오는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공표하거나 IMO의 2050년 50% 탄소감축 목표에 헌신하는 글로벌 메이저 해운회사들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제로 해운을 위한 머스크 맥키니 몰러센터가 수행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해운회사 94개사 가운데 33곳만 해운업계 탈탄소화를 위한 넷제로 목표를 명확히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자국 물류회사 DHL글로벌 포워딩과 화물 운송에 최신 바이오연료를 사용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하파그로이드는 초기 단계에서 DHL의 1만 8,000teu 규모 해상 물동량을 운송할 때 최신 바이오연료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Well-to-Wake’ CO2 배출을 1만 4,000톤 절감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노르웨이 컨테이너 선주 ‘MPC 컨테이너십스(MPC Container Ships)’가 1,300teu급 탄소중립 신조선을 중국 ‘Taizhou Sanfu Ship Engineering’에 발주했다. 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4년 하반기이다.신조선은 이중연료 엔진이 장착되어 메탄올과 중유로 운항할 수 있으며, 자동화
세계 최대 용선계약자인 카길(Cargill)이 선박에 최신식 돛(Sail)을 장착하여 탄소배출 절감에 나서기로 했다.카길에 따르면, 2023년 1분기에 드라이벌크선박에 2기의 돛을 장착해 풍력의 탄소배출 절감 여부를 테스트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시험운항이 아니라 실제 상업운항 선박에서 3-6개월간 장착돼 사용 효과를 알아보게 된다. 이후 선박에 돛을 추가
러시아연합의 ‘아스트라한(Astrakhan)’ 주정부가 이란의 준정부 단체인 ‘Mostazafan Foundation)’과 남북 국제운송 코리도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해운회사를 설립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러시아 아스트라한 주 관계자는 “이란의 최대 재단 중 하나인 Mostazafan Foundation이
Cosco 계열사인 홍콩의 OOIL이 2분기에 전년대비 52.4% 증가한 52억 8,0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2분기 운송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5.6% 하락했고, 적재 캐파는 6.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적재율은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운송 물동량은 7.4% 하락한 363만teu를 기록했다.OOIL의 상반기 매출액은 박스
싱가포르 선사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이 8,0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박 4척을 추가발주했다. 신조선에는 암모니아 레디 연료 탱크가 탑재된다.PIL은 7월 5일 중국 ‘Yangzijiang Shipbuilding’과 신조 발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5년이다.PIL 측
글로벌 선박 환경규제가 점점 엄격해지는 가운데 올 상반기 대체연료 신조선 발주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했다.영국의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상반기 신조선 발주의 상당수가 대체연료 선박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연료 선박은 총 268척이 발주됐으며, 이는 톤수 기준 전체 신조선 발주 건수의 61%를 차지한다. 선박 수 기준으로는 38%, 계약 가격 기준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해운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러-우크라 사태 이후 흑해지역의 해운 및 운송 장애물(hurdles)을 검토한 결과 트랜짓 타임 및 비용을 포함한 해운 거리(shipping distance)가 증가했다.특히 식량 보안 및 기근감소와 직결된 곡물 부문
미국 롱비치항이 올 2분기(4-6월)에 254만 7,119teu라는 가장 활발한 분기 물동량 처리 기록을 세웠다.롱비치항이 6월 처리한 물동량은 83만 5,412teu로 전년동월 대비 15.3%가 증가했으며, 2018년 6월 8만 3,224teu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개학전 쇼핑 시즌으로 소비자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입화물은 16.4